'154km 강속구가 무릎 강타' 이정후 동료 쓰러졌다…이런 불운이, IL서 돌아오자마자 또 부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랜든 룹이 부상 복귀 5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위기에 놓였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룹은 타구에 무릎을 맞고 쓰러졌다.
3회 라몬 로레아노가 친 시속 95.7마일 강습 타구가 룹의 오른쪽 다리를 강타했다. 룹은 왼쪽 무릎이 꺾이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룹은 무릎을 움쳐쥐며 다시 일어나려다가 곧바로 주저앉았다. 결국 카트에 실려 나갔고, 펫코 파크 팬들은 룹을 격려하는 박수를 보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공이 다리 뒤쪽을 맞았고, 다시 균형을 잡으며 공을 잡으려다 무릎이 꺾인 것 같다"며 "순간적으로 굉장히 놀랐다"고 돌아봤다.
샌프란시스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는 "너무 불운한 순간이다. 그뿐만 아니라 팀에도 큰 타격이다"며 "룹은 올해 내내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이제 막 돌아왔는데 또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룹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다음 날 MRI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구단은 검사 결과가 나와야 부상의 정확한 정도를 알 수 있지만, 멜빈 감독은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룹은 이번 시즌 로건 웹과 로비 레이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3선발을 맡았다. 22경기에서 106.2이닝,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며 3선발로 제몫을 해내고 있었다. 106.2이닝은 개인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룹은 최근 팔꿈치 부상으로 19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했다. 복귀 후 두 번째 등판이었는데 무릎을 다치는 악재를 맞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로테이션 재편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불펜에서 멀티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카슨 시모어를 선발로 돌리거나,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유망주를 승격시키는 방안이 거론된다.
지난달 타일러 로저스 트레이드로 메츠에서 영입한 블레이드 티드웰은 트리플A 리버캣츠에서 3경기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빅리그 승격을 눈앞에 뒀으나, 최근 불펜 피칭 도중 어깨 불편을 호소해 등판이 중단됐다. 24세의 우완 유망주인 티드웰 역시 목요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충격' 김하성 절친한 동료, 돌연 잠적…전화번호 변경→연락 닿는 사람 없다
2026-10-19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800억 스타가 갑자기 일본 거리에 떴다, 좋은 기운 찾으러 갔나
2026-10-19
-
"다저스 사랑하며 내가 선택한 길, 후회없다" 美 언론의 악의적 보도, 오죽하면 김혜성 직접 입 열었다
2026-10-19
-
오타니-야마모토 다 놓쳤던 샌프란시스코, 이번엔 다르다? 日 사와무라상 수상자+160km 투수 노린다
2026-10-19
-
'웰컴백 추신수!' 금의환향받으며 시구…그러나 클리블랜드는 탈락 위기 몰려→탬파베이에 1-3 패배 [ALCS 5차전]
2026-10-19
-
"CHOO~!" 韓 야구 전설에 클리블랜드 들썩! 추신수 응원 아직도 잊지 않았다니…추신수 커리어 바꾼 곳에 금의환향
2026-10-19
추천 콘텐츠
-
"여자는 섹시해야 돈 벌고, 남자는 실력만 있으면 된다"…자메이카 女 육상 스타 작심 발언→성적 대상화에 분노 "정말 싫다"
2026-10-19
-
[전국체전] 경희대, 인제대 꺾고 4강 진출, 김광진 감독 "우승영광 재현한다"
2026-10-19
-
'코비 딸 등장하자 SNS 난리 났다' NBA 전설 장녀 나탈리아,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첫 데뷔…美 언론 "타고난 모델"
2026-10-19
-
'충격' 김하성 절친한 동료, 돌연 잠적…전화번호 변경→연락 닿는 사람 없다
2026-10-19
-
'日 대표팀 떠나 유럽 명문 지휘하나' 모리야스 감독, 말레이시아 러브콜설 뒤집혔다…에이전트 "유럽으로 갈 것"
2026-10-19
-
"누구도 막을 수 없다" BWF 공식 극찬…안세영 女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12랠리 중 11점 독식" 패색 뒤집은 '3게임' 챔피언 진면목 찬사
2026-10-19
많이 본 기사
-
[속보] 굿바이 다저스! 우승 멤버 떠난다…"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다저스에서만 2번 방출→결국 FA 시장으로
2026-10-19
-
[오피셜] 16년 동안 두산 이끌었던 김태룡 단장 물러난다…정재훈 신임단장 선임 "자부심 느낄 두산 만들겠다"
2026-10-19
-
[오피셜] '1라운드 출신' 허윤동, 칼바람 피하지 못했다…삼성 선수단 정리→양현 등 10명 방출 통보
2026-10-19
-
"CHOO~!" 韓 야구 전설에 클리블랜드 들썩! 추신수 응원 아직도 잊지 않았다니…추신수 커리어 바꾼 곳에 금의환향
2026-10-19
-
[전국체전] '한국 육상 간판' 나마디 조엘진, 100m 2연패…2년 연속 3관왕 시동
2026-10-1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