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그래미 뮤지엄 무대 오른다…토크·공연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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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그래미 뮤지엄 무대에 오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캣츠아이가 9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의 레이 찰스 루프탑 테라스에서 진행되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래미 뮤지엄은 그래미 어워드의 역대 수상자와 음악적 역사를 전시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공연은 아티스트가 글로벌 영향력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캣츠아이는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발표한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 제작 과정과 팀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음악적 여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래미 뮤지엄 측은 캣츠아이에 대해 “단순히 틀을 깨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틀을 만들고 있다. 이들은 K팝 시스템의 높은 기준과 철저한 트레이닝을 거쳐 탄생한 걸그룹이지만 문화적, 창의적 경계를 허물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실제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미국에서 데뷔한 걸그룹이다. 이후 빠르게 '차세대 팝 아이콘'으로 입지를 굳힌 이들은 지난 3일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17일 일본 '서머소닉 2025'에 출격, 신예로서는 이례적으로 수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도 캣츠아이는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들의 신보 '뷰티풀 카오스'는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했고, 수록곡 '가브리엘라'와 '날리'는 송차트 '핫 100'에 나란히 진입했다. 특히 '가브리엘라'는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3일 자)에 '핫 100' 76위로 재진입하며 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데뷔 1년여 만에 음원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7월 17일~8월 13일 기준 월별 청취자 2517만 5911명을 기록했다. 틱톡 팔로워도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캣스차이는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지닌 여섯 멤버(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가 모여 다채로운 색을 만들어내는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캣츠아이 인기와 위상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날로 높아지고 있다. 멤버 전원이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투표 회원으로 초청받았다. 투표 회원은 그래미 수상자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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