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출신 포수는 진짜 2군 초토화 중이다…홈런→홈런 대폭발, 152억 레전드 후계자 드디어 발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요즘 잘 나가는 두산은 7연승 만큼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다.
오는 12월 상무에서 전역을 앞둔 '양의지 후계자' 윤준호(25)가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며 내년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윤준호는 21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는 3루수 병살타 아웃,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아쉬움을 삼켰던 윤준호는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김양수의 시속 144km 패스트볼을 때려 좌월 2점홈런을 폭발, 마침내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윤준호의 홈런포는 9회초 공격에서도 터졌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연우의 시속 138km 직구를 공략한 윤준호의 타구는 왼쪽 담장 밖으로 넘어갔다. 윤준호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상무는 윤준호의 한방이 터지면서 8-5로 리드를 가져가며 쐐기를 박았다.
윤준호는 이날 경기에서만 홈런 2개 포함 6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을 폭발했고 상무는 12-5로 쾌승을 거뒀다.
올해 상무에는 한동희, 이재원, 류현인 등 괴물타자로 불리는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윤준호의 활약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윤준호는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73경기에 나와 타율 .369, 출루율 .450, 장타율 .601 97안타 11홈런 72타점을 폭발하고 있다. 볼넷 39개를 고르면서 삼진도 39차례만 당했다.
특히 최근 타격감이 어마어마하다. 지난 15일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5타수 4안타 2득점을 폭발한 윤준호는 16일 롯데전 2타수 2안타 1타점, 20일 KIA전 5타수 2안타 4타점을 남기면서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윤준호는 아마 시절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고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49순위로 두산에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로 발돋움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순위 경쟁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두산은 윤준호가 상무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기쁨이 배가되고 있다.
사실 두산은 '레전드 안방마님' 양의지가 벌써 올해로 나이가 38세에 접어든 만큼 하루 빨리 후계자를 선정하는 작업도 필요한 상황. 양의지는 지난 2023시즌을 앞두고 4+2년 최대 152억원에 FA 계약을 맺으면서 두산으로 돌아왔다. 올해도 114경기에서 타율 .334 132안타 19홈런 79타점 3도루를 기록하며 명불허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양의지의 시대도 언제까지 영원할 수는 없는 법이다. 벌써부터 두산 팬들은 '양의지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준호의 성장에 큰 설렘을 나타내고 있다.
윤준호는 "상무에서는 운동 밖에 할 것이 없다. 지난 겨울에 비시즌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정말 많이 했다. 운동을 많이 하면서 근육이 많이 붙은 것 같다"라면서 "스윙할 때 타이밍을 잡는 방법을 바꾸려고 했는데 감독님에게서 많이 배웠다. 또 경기를 꾸준하게 뛰고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상무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성장을 거듭한 것처럼 윤준호 역시 여러 선배들이 성공했던 그 길을 하나씩 밟아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KT '108억' FA 영입 의심한 사람 다 나오세요…투자는 이렇게! 수익률 초대박! '정규 우승' 열매까지
2026-10-06
-
'멀티이닝 고우석' 치트키 될 줄 알았는데…5일간 3경기 5이닝 76구? 미국에서도 이렇게는 안 던졌다
2026-10-06
-
'강철 매직' 또 KT 정상에 올려놨다…감독이 뽑은 수훈선수, 의외의 이름? "어마어마하게 컸다"
2026-10-05
-
팬들이 KT 우승 축제 완성했다, '창단 첫 100만 관중'으로…이강철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2026-10-05
-
끝내 한화 10라운드의 기적은 없었다…방출 통보에도 감사 메시지 "모든 기억은 소중하고 감사한 추억, 더 좋은 선수 되겠다"
2026-10-05
-
163cm 최단신 기적의 만루홈런 터졌는데…삼성 결국 1위 가능성 완전 소멸, 대역전 드라마는 없었다
2026-10-05
추천 콘텐츠
-
98경기 100골 넣은 '괴물'을 어떻게 놓치나…獨 1티어 단독 보도 "뮌헨, 케인과 2029년까지 재계약 원칙적 합의"→사실상 '종신 계약' 임박
2026-10-06
-
"이렇게 예쁜 배구선수 처음" 163cm 미녀 리베로 사진에 전 세계가 반했다…튀르키예 국경까지 넘은 인기→알고 보니 '청소년 국대 출신'
2026-10-06
-
[SPO 이슈] 또 이강인 ‘윙백’ 배치, 월드컵과 같은 문제점 보였던 모레노호…우즈벡전 달라질까 “변명하고 싶지 않고 결과 가져오겠다”
2026-10-05
-
조대성-서중원·김서윤-윤효빈, KTTP 프로탁구 시리즈4 복식 정상
2026-10-05
-
[포토S] 두산, '7-5 승리!'
2026-10-05
-
[포토S] 아쉬운 박진만 감독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아름다운 미녀 선수" 日 열광 탁구 천사, 22세에 은퇴…연예 기획사 계약→배우로 전향한다
2026-10-0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