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는 가장 따뜻한 마음을 가진 레전드" 감동 헌사 남긴 MF, 환상 중거리 득점 대폭발...마르세유는 5-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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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팀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파리FC에 5-2 대승을 거뒀다. 마르세유는 전반 18분에 터진 메이슨 그린우드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추가골을 넣었고, 파리가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오바메양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넣었고, 마르세유가 3-2로 앞서던 후반 36분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이 슈팅은 그의 발을 떠나 파리의 골문 구석에 완벽히 꽂혔다. 득점 후 호이비에르는 포효했고, 마르세유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로비니오 바스의 쐐기골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마르세유에 입단한 뒤, 연일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호이비에르다. 덴마크 국적의 호이비에르는 2012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 샬케04 등 독일 무대에서 임대 신분으로 성장한 뒤, 2016년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사우스햄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호이비에르는 결국 2020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그는 적극적인 중원 싸움과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중원에 많은 도움을 줬다. 하지만 2023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이에 호이비에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로 임대를 떠난 뒤, 좋은 모습을 보였고 올여름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한편 호이비에르는 최근 토트넘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LA)FC로 이적한 손흥민에게 감동적인 헌사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손흥민은 최근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과 결별을 발표했다. 이에 많은 전현직 동료가 손흥민이 가는 길을 배웅해줬다. 호이비에르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을 태그하며, "토트넘 레전드, 가장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이라며 헌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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