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스, 성수동을 페스티벌 현장으로 만들다…'불꽃야구' OST '포에버 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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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솔루션스가 20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센느에서 단독 콘서트 '퓨처펑크 스테이지(FUTURE PUNK STAGE II)'를 성황리에 마쳤다.
마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과 건너편 거리까지 이어진 열기 속에서 솔루션스는 날카로운 사운드와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장면을 만들어냈다. 철거 예정이던 인왕아파트를 무대로 했던 1회에 이어, 2회 공연 역시 도시의 공간을 무대화하는 실험적 기획으로 이어지며 독창성을 증명했다.
구조물이 무대가 된 가운데, 깃발을 들고 찾아온 팬들, 성수동 한복판에서 펼쳐진 슬램과 떼창까지 더해져 현장은 단숨에 록 페스티벌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특히 김성근의 겨울방학 OST '들꽃'과 정규 3집 수록곡 '스타 신스(Star Synth)'가 울려 퍼질 때는 관객들이 휴대폰 플래시를 켜 현장을 빛으로 수놓으며 낭만이 넘치는 장면을 만들었고, 이어진 '아테나(ATHENA)'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분출되며 성수동이 거대한 페스티벌 현장으로 변했다.
공연 중 보컬 박솔은 "솔루션스의 여정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항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러분의 모습이 꼭 바다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13년 만에 가장 크고 멋진 배를 준비했다"며 오는 11월 9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우화' 소식을 알렸다.
22일 정오에는 '불꽃야구' 4번째 OST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발매했다. 올해 2월 '김성근의 겨울방학' OST '들꽃'을 통해 프로그램과 첫 인연을 맺은 솔루션스는 새 OST로 협업을 이어간다.
'포에버 영'은 솔루션스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함께한 순간을 노래하며 사라지지 않을 꿈과 청춘의 에너지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프로그램을 향한 헌정의 의미도 더해졌다. 청량하고 힘 있는 사운드 위에 얹힌 이 메시지는 청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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