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나를 원한다고?" 방출 선수의 인생 역전, 30세에 우승 반지 얻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어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손에 넣은 알렉스 콜이 트레이드 당시 감정을 떠올렸다.
콜은 18일(한국시간) 'The Dodgers Bleed Blue Podcast Network'와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다저스가 나를 원한다고? 이미 역사상 최고의 팀인데?’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인정받은 느낌이 들었고, 정말 특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다. ‘좋아, 앞으로 3개월 안에 WS에 갈 수도 있겠구나. 모든 순간을 즐기면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라고 말이다"고 덧붙였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은 콜은 2018년 클리블랜드로 크레이드됐다.
2022년 데뷔했는데, 클리블랜드에서 12경기 타율 0.167로 부진한 결과 시즌 중 웨이버 공시 됐다. 이때 워싱턴 내셔널스가 클레임을 걸어 콜을 품었다.
워싱턴 이적 후 5홈런 OPS 0.772로 가능성을 보였던 콜은 2023년엔 128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엔 주전 외야수로 110경기 OPS 0.746을 기록하다가 지난 트레이드 마감일에 마이너리그 투수 두 명과 트레이드 되어 다저스로 왔다.
콜은 정규 시즌에 타율 0.267, 5홈런, 31타점으로 다저스 공격에 힘을 보탰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엔트리에 들었고 7경기에 나섰다. 월드시리즈에서는 3차전에서 연장 13회에 출전해 첫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콜은 "월드시리즈에서 뛰는 건 누구나 어린 시절부터 꿈꾸는 일이다. 그런데 거기서 안타까지 치다니. 타구가 배트에서 날아가 외야 잔디에 떨어지는 걸 보는 순간 ‘이건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될 거야’라고 생각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떠올렸다.
다저스는 다음 시즌 외야진 개편을 앞두고 있다. 계약이 끝난 마이클 콘포토와 재계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앤디 파헤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받칠 새로운 주전급 외야수가 필요하다. 외부 영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콜은 후보 중 한 명이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164.3km 쾅! 역시 불펜이 더 맞는 옷인가…日 퍼펙트괴물, ML 개인 신기록 썼다 "생각보다 더 잘 나왔다"
2026-10-05
-
'162km→161km→161km' 다저스 927억 마무리 드디어 부활! 클로저 복귀 임박 "마무리 나오는 모습 볼 수 있다"
2026-10-05
-
'편의점 알바 출신' 또 사고쳤다, 연봉 총액 1위 다저스 상대로 무실점…'김하성 결장' 애틀랜타 반격의 1승
2026-10-05
-
'0-1→1-2→2-3→4-3' 끝내기 승리! 밀워키는 168km 특급마무리가 2이닝 던질 걸 알고 "대비했다"
2026-10-05
-
다저스 타점 1위 해결사인데…무지성 ABS 챌린지 요청, 로버츠 특단 조치 내렸다 "내 책임, 앞으로 우리가 관리"
2026-10-05
-
163㎞ 뚫었다! 밀워키, 샌디에이고에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승리…밀러 2이닝 세이브 승부수 실패로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