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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악마 같은 팀"…이번엔 밀워키 에이스 영입? 트레이드 제안 나왔다

작성일: 2025.11.21 18:1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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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브루어스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프레디 페랄타.
▲ 밀워키 브루어스를 떠날 가능성이 점쳐지는 프레디 페랄타.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한 슈퍼 스타들을 쓸어담으며 '악의 제국'이 되어간다는 말을 듣고 있는 LA 다저스가 이번엔 밀워키 브루어스 에이스 프레디 페랄타와 연결됐다.

페랄타는 2026년 시즌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아 밀워키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스몰 마켓 팀인 밀워키가 페랄타를 시즌 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미국 블리처리포트는 페랄타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다저스를 제안했다. 다저스가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를 비롯해 마이크 시로타(외야수), 애덤 서위노브스키를 패키지로 내줄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브루어스가 시카고 컵스보다도 더 도와주고 싶지 않은 팀이 하나 있다면, 바로 다저스일 것이다. 다저스는 사실상 밀워키가 보기에는 ‘악마’ 같은 팀이다. 끝없는 지출로 리그의 균형을 깨고, 한 달 전에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브루어스를 스윕했다"며 "따라서 우리는 다저스가 여기서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한다고 가정했다. 톱 60위 안에 드는 유망주 두 명과 빼어난 삼진 능력을 가진 좌완 투수 패키지다. 만약 다저스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한다면, 브루어스 단장 맷 아널드는 전화를 끊으며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럼 다른 해결책을 돈으로 사면 되잖아'라고. 그런데, 페랄타가 합류한 2026년 다저스 로테이션을 상상해 보라. 이미 야마모토–스넬–오타니–글래스노우라는 ‘괴물 4인방’이 있는 상황에서 페랄타가 어디에 들어갈지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풀어야 할 ‘행복한 고민’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노릴 수 있다. 이미 리그 최강 팀이지만, 이 팀은 더 나은 재능을 추가하는 데 주저한 적이 없다"고 근거를 들었다.

▲ 프레디 페랄타는 2025년 시즌 17승 6패를 기록했다.
▲ 프레디 페랄타는 2025년 시즌 17승 6패를 기록했다.

팬사이디드 밀워키판도 페랄타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다루면서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와 함께 다저스를 행선지 후보 중 하나로 꼽았다.

"다저스가 페랄타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능력은 있지만 부상이 잦다. 팀은 월드시리즈를 2년 연속 제패했기 때문에 큰 결함을 찾기 어렵지만, 선발 로테이션의 뎁스는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또 클레이튼 커쇼는 은퇴했고, 글래스노우와 스넬은 실제로 반 시즌 정도만 확실하게 기여할 수 있는 투수들이다. 오타니는 당분간 또다시 사이영상을 노릴 상황도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면 페랄타를 영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대가는 크겠지만, 어느 팀도 지금 당장 우승해야 한다는 ‘윈나우 모드’의 강도에서 다저스를 능가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1년 시즌과 2025년 시즌 올스타에 빛나는 페랄타는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많은 17승(6패)와 함께 평균자책점 2.70으로 내셔널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무려 5.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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