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에서 은퇴하고 싶은데" 어려워졌다…"먼시 트레이드 할 수도" 결별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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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맥스 먼시와 2025년 시즌 중 결별할 수 있다고 미국 디애슬래틱이 전했다.
22일(한국시간) 디애슬래틱은 다저스가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오프시즌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먼시의 거취를 예상했다.
"다저스는 2025년과 거의 동일한 내야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1루에는 프리먼, 2루에는 토미 에드먼, 유격수에는 무키 베츠, 3루에는 맥스 먼시가 자리하고, 김하성은 유틸리티 플레이어 역할을 맡을 전망"이라며 "이 그룹은 매우 탄탄하지만 동시에 고령화된 내야진이기도 하다. 프리먼(36), 먼시(35), 베츠(33)는 젊을 때보다 더 많은 휴식일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저스는 먼시의 클럽 옵션(1000만 달러)을 행사했으며, 이는 사실상 그의 다저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5년 시즌 중 먼시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을 거론했다.
"에드먼의 멀티 포지션 능력과 먼시의 계약 상황을 고려하면, 다저스 내야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며 "예를 들어, FA 보 비셋을 영입해 2루에 기용한 뒤 에드먼을 외야로 이동시키는 방법이 있다. 또는 비셋을 3루에 기용하고, 먼시가 자신의 10-and-5 권리(한 선수가 메이저리그 10년, 하나의 소속팀에서 5년 이상 뛰었을 때 생기는 권리)를 포기할 의향이 있다면, 벤치에서 코너 내야를 필요로 하는 시애틀 매리너스 같은 팀으로 트레이드하는 선택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먼시의 또 다른 대안은 해외 시장에 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일본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다. 다저스는 무라카미를 스카우트해 온 구단 중 하나다.
디애슬래틱은 "먼시보다 10살 어린 일본 FA 1루수/3루수 무라카미 무네타카를 영입하는 것도 또 다른 옵션이다. 다저스는 2026 시즌 동안 무라카미를 육성하면서 그를 1루·3루·좌익수에 분산 기용하여 베테랑들에게 휴식을 주고, 2026년 말 혹은 그 다음 시즌에 풀타임 3루수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노화가 진행 중인 내야진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젊은 비셋트 혹은 무라카미를 영입하는 방향이 더 낫다고 본다"며 먼시와 결별하는 것이 낫다고 제안했다.
먼시는 지난 2023년 시즌이 끝나고 다저스와 2년 24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커리어를 다저스에서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다저스와 10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통해 계약을 연장한 먼시는 다저스 우승 퍼레이드에서도 "여기에서 점점 더 편해지는 느낌이다. 세계 최고의 팀, 최고의 도시, 여러 분 모두를 정말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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