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정말 트레이드할까…다저스 '업그레이드 에드먼' 영입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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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또 다른 유틸리티 플레이어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4일(한국시간) 다저스네이션은 "LA 다저스는 언제나 내·외야를 오가며 뛸 수 있는 임팩트 있는 타자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여왔다"며 "몇 년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토미 에드먼을 데려온 것이 그러한 유형의 대표적 사례였는데, 다저스는 이번에도 더 높은 업사이드를 가진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세인트루이스와 다시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언급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세인트루이스 소속 브렌든 도노반이다. ESPN은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은 후보 25명을 발표했는데, 도노반이 트레이드 될 확률을 75%로 전망했다.
"카디널스는 도노반을 트레이드하고 싶어 하지는 않지만, 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끓고 있고 여러 팀들이 그를 2루수, 3루수 또는 좌익수 옵션으로 보고 있다. 뛰어난 컨택 능력과 갭 파워 덕에 도노번은 리드오프도 가능하고, 강타자가 많은 라인업에서는 중심 타선도 맡을 수 있다. 새 야구부문 사장 차임 블룸이 구단을 재편하고 있어 거의 모든 선수가 '불가침'은 아니며, 도노번은 현재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선택지다"고 설명했다.
또 "도노반은 앞으로 두 시즌 동안 매우 저렴한 연봉조정 기간이 남아 있으며, 출루 능력이 플러스 등급이다. 다른 능력은 평균 수준이며 주로 2루수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좌타자다. 도노반은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가치가 높은 꾸준한 3승급 선수"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닷컴은 "도노반은 경기 전반에 걸쳐 다저스를 다양한 측면에서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 소화로 깊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는 2루수, 유격수, 1루수, 좌익수, 중견수까지 소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저스는 코너 외야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며, 도노반은 두 외야 포지션 모두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이번 오프시즌에 발목 수술을 받는 토미 에드먼의 공백을 메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도노반은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다른 부상 상황에서도 커버 역할을 할 수 있고, 최소한으로는 현재 FA 상태인 미겔 로하스를 대신해 로버츠 감독이 믿고 쓸 수 있는 유틸리티맨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도노반 트레이드에 관심 있는 팀은 다저스 외에도 시애틀 매리너스,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다저스웨이는 "다저스가 도노반을 영입할 경우 같은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김혜성이 늘려날 수도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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