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 감탄한 이유 있다' 2006년생이라니…펀치 한 방으로 KO, 벌써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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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로드FC 소속 2006년생 페더급 파이터 '라이온하트' 최은석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놀라게 한 한국 종합격투기 유망주다.
정찬성이 운영하는 ZFN 오리진 첫 번째 대회에 '파이터100' 소속으로 파견됐다. '좀비 트립' 출신으로 ZFN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용산 오타쿠' 이동현을 상대로 한 수 위 타격 실력을 뽐내며 체크 훅으로 TKO 승리를 거뒀다. 최은석의 프로 통산 세 번째 승리였다.
놀라워 한 정찬성은 경기 후 최은석을 만나 직접 칭찬했다. 다음에도 ZFN에서 기용하고 싶다며 탐이 나는 마음도 숨기지 않았다.
최은석이 프로 네 번째 승리를 거두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30초 남짓, 그리고 주먹 한 방만 필요했다.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75 대회 언더 카드에 출전해 최세르게이를 상대로 1라운드 1분 33초에 펀치와 파운딩으로 KO 승리를 올렸다.
타격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세르게이가 적극적으로 주먹을 휘둘렀으나, 최은석이 스텝과 위빙으로 이를 가볍게 흘러 냈다.
그리고 거리가 좁혀졌을 때 세르게이가 공격을 시도하는 순간 최은석의 오른손 카운터 훅이 번개 같은 속도로 세르게이의 오른쪽 측두부에 꽂혔다. 세르게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세르게이가 일어날 수 없다고 판단한 최은석은 후속타를 치지 않았다. 심판이 경기를 멈추지 않자, 파운딩을 퍼부었고, 이에 심판이 경기를 끝냈다.
최은석은 이번 승리로 4연승과 함께 프로 전적을 5승 1패로 쌓았다. 2006년생 중에 가장 빠른 페이스. 펜스 위에 올라가 챔피언벨트를 달라는 세리머니를 했다.
최은석이 속해 있는 로드FC 전주는 로드FC 군산과 교류 훈련을 자주 한다. 로드FC 군산엔 플라이급 유망주 편예준을 비롯해 일본 라이진에서 뛰었던 박서영, 그리고 지난 대회에서 번뜩이는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던 최영찬 등 유망주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로드FC는 페더급 챔피언을 결정짓고, 페더급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크게 성장한 최은석의 가세로 페더급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 로드FC 075 1부 결과
[라이트급] 김민형 vs 최지운
김민형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페더급] 최은석 vs 최 세르게이
최은석 1라운드 1분 33초 펀치 KO승
[64kg 계약 체중] 최영찬 vs 알림세이토프 에디
에디 한계 체중 4.5kg 초과→노 컨테스트
[미들급] 이영철 vs 고경진
이영철 1라운드 1분58초 리어네이키드 초크승
[페더급] 천승무 vs 이선주
천승무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라이트급] 박찬훈 vs 오트키르벡
박찬훈 2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플라이급] 조수환 vs 김하준
조수환 2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밴텀급] 김지경 vs 이현빈
김지경 2라운드 4분55초 파운딩 TKO승
[라이트급 킥복싱] 이현석 vs 이윤우
이현석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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