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야구' 오타니도 한 수 접어…희생의 아이콘 야마모토의 '낭만 야구', 올 가을 전설로 진하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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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낸 LA다저스.
각종 하이라이트 필름과 여러 언론사의 결산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습니다.
주로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의 미친 활약이 조명받는 중.
오타니는 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등 상복이 터졌습니다.
같은 일본인 동료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대한 관심도 만만치 않습니다.
야마모토는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활약 자체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MLB.COM은 포스트 시즌을 조명했습니다.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 선수 20명을 선정해 발표했고, 야마모토가 1위였습니다.
가을 야구 동안 6경기에 나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2차전 완투승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
2차전 9이닝 105개의 공을 던지며 단 1실점만 허용,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완투승,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커트 실링 이후 24년 만의 일입니다.
2승 3패로 몰린 원정 6차전에서는 6이닝 96구 5피안타 1실점으로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 갔습니다.
마지막 승부에서는 4-4로 팽팽하던 9회말 1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해 2⅔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해냈습니다.
휴식 없는 연투였지만, 팀 승리에 우선인 야마모토에게는 희생이 우선이었습니다.
월드시리즈 MVP는 당연했습니다.
2위는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3위는 오타니였습니다.
승부는 갈렸어도 자기 존재감은 충분히 보인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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