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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파문에 '나래식'도 제작 중단 "관련 사안 신중하게 내부 논의"[공식]

작성일: 2025.12.09 19:24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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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나래. 제공| SBS
▲ 박나래.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갑질의혹 및 불법의료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유튜브 '나래식'도 제작 중단을 알렸다. 

9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나래식' 측은 "제작진은 출연자인 박나래 씨 관련 사안이 발생한 직후부터 신중하게 내부 논의를 이어갔으며, 출연자 본인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여 잠정적으로 '나래식' 제작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구독자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첫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박나래표 힐링 요리 토크쇼를 표방하는 '나래식'을 선보였다. 9일 현재 구독자는 34.3만 명에 이른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박나래로부터 폭언과 상해 등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등 의료 관련 개인 심부름 대행, 진행비 미지급 등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일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며 손배소를 예고한 데 이어 고발장을 접수해 충격을 안겼다.

또 박나래가 경기 고양시의 한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장 등에서 일명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주사 시술을 받고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니저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며 대응 방침을 밝혔던 박나래는 8일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그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꼐 다시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고정 출연하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신규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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