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완전체, 지드래곤 고척돔 콘서트로 또 뭉쳤다…'20주년' 기대되는 완벽 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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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의 콘서트에서 그룹 빅뱅이 완전체로 뭉쳤다.
빅뱅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위버멘쉬 인 서울: 앙코르, 프레젠티드 바이 쿠팡 플레이’에서 ‘홈 스위트 홈’으로 합동 무대를 펼쳤다.
‘홈 스위트 홈’은 지드래곤이 7년 만에 발표한 신보 ‘위버멘쉬’에 실린 신곡으로, 지드래곤을 위해 빅뱅 멤버 태양, 대성이 힘을 보태 화제를 모았다.
태양, 대성은 지드래곤의 고양종합운동장 콘서트에 이어 고척돔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도 무대에 오르며 ‘원팀’ 빅뱅의 호흡을 실감케 했다. 태양, 대성의 연이은 등장에 관객석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고, 세 사람은 무대 위에서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빅뱅은 2026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드래곤은 고양 콘서트에서는 “우리가 내년이면 스무살이 된다. 아주 섹시한 성인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고, 최근 ‘2025 MAMA’에서는 “내년에는 멤버들과 함께 오겠다”라고 약속한 만큼, 빅뱅 완전체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지드래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 공연으로 약 5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앙코르 마지막 공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찾아오면서 여전히 건재한 ‘K팝의 아이코닉’ 지드래곤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은 3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이어 뉴욕,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와 프랑스 파리에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포함해 17개 도시에서 39회 공연을 완주했다.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인 투어 스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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