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꽉 채운 지드래곤…"제가 돌아왔다, 아쉬워야 큰 것 한방 남아있을 것"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약 9개월간 이어진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이하 고척돔)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위버멘쉬 인 서울: 앙코르, 프레젠티드 바이 쿠팡 플레이’에서 “제가 돌아왔다”라고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 번 ‘왕의 귀환’을 선언했다.
지드래곤은 ‘파워’, 빅뱅 태양, 대성과 함께한 ‘홈 스위트 홈’ 무대 후 “잘 지냈어요? 제가 돌아왔습니다”라고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짜 저의 홈타운 서울에서 마지막 피날레 쇼, 여러분 준비됐냐”라며 “그럼 오늘 진짜 다 쏟아붓고 막! 같이 해주실 거냐”라고 팬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팬들은 지드래곤의 본명인 “권지용”을 연호했고, 팬들의 연호에 맞춰 그는 귀여운 어깨춤을 추면서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드래곤은 “한국 사람이다 보니까 한국에서 할 때 가장 편한데, 조금 뭐랄까 제 성향, 제 스타일의 차이인데 외국 가서는 오히려 첫 인사할 때는 멋있다”라며 유창한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늘이 39번째 마지막 추억이다. 하루 더 할까요?”라고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장난을 친 뒤 “아쉬워야 큰 거 한방이 남아있지 않을까, 아님 말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지드래곤은 “오늘 특별히 좋은 카메라를 많이 설치해 봤다. 제가 예쁘게 나오기 위함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담긴다. 지금 빨리 (화장) 수정을 하시든 어떻게 담겨도 예쁘겠지만 카메라가 자신을 찍는 것 같다고 하면 잔망잔망 예쁘게 멋있게 카메라에 많이 해달라. 그러다 보면 여러분들의 모습을 영화관에서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날 공연이 이후 스크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 지드래곤은 “오늘만큼은 손을 좀 편하게 하고 꽃 들고 왕관 들고 공연을 즐겨주시면 그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길 것”이라고 사진, 영상 촬영 대신 공연에만 집중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린 공연으로 약 5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앙코르 마지막 공연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들이 찾아오면서 여전히 건재한 ‘K팝의 아이코닉’ 지드래곤의 이름값을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은 3월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이어 뉴욕,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주와 프랑스 파리에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포함해 17개 도시에서 39회 공연을 완주했다. 솔로 가수로는 이례적인 투어 스케일이다.
관련 추천 기사
음악 관련 기사
-
'폭풍 슬램' 원오크록→'우중 무대' 데이식스…장대비도 못 막은 'XMF 2026', 운영 아쉬움은 숙제로[종합]
2026-10-05
-
김용빈 "데뷔 20년 넘어, 굴곡 많았다"…폭풍 오열사태 부른 이유('트키쇼')
2026-10-05
-
'보플2'·'플래닛C' 모디세이, 첫 EP 맛보기만으로 '강렬'
2026-10-05
-
대중성 잡은 엔믹스, 연속 흥행 기세 잇는다…'가을 대전' 승자 될까[초점S]
2026-10-05
-
'대세' 굳힌 리센느, 11월 컴백으로 증명할 '리센느다움'[초점S]
2026-10-04
-
BTS 공연이 뭐길래…보고타 517억·칠레 720억 '경제효과'
2026-10-03
추천 콘텐츠
-
이수영, 15세 子 백혈병 진단→라디오 DJ 활동 잠정 중단…"엄마로서 어렵게 내린 결정"[전문]
2026-10-05
-
'심규덕♥' 이아영, 비키니 입고 볼륨 몸매 과시…"맥심 모델 클래스"
2026-10-05
-
'마약·세금체납 파문' 박유천, 日서 전성기 미모 되찾았다…"우리가 알던 모습"
2026-10-05
-
한지민, 모델급 훈남 남성과 지하철서 단둘이 '포착'…♥최정훈 질투하겠네
2026-10-05
-
'문원♥' 신지, 절친 김종민과 KCM 결혼식 찾았다…"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창모"
2026-10-05
-
최시원, 축구대표팀 이기혁 "군대 안 간다" 인터뷰에 일침…"우승 인터뷰는 이렇게 하는 것"[이슈S]
2026-10-05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