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英 BBC ‘비피셜’ 떴다, 손흥민·레반도프스키·메시 역대급 라인업! MLS 시카고파이어↔레반도프스키 영입 협상 중 “연봉은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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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미국에 온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 바르셀로나)가 미국 팀과 협상 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7일(한국시간) “BBC 스포츠가 입수한 소식통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이적에 열려있다. 연봉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MLS 팀 시카고 파이어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을 원하고 있고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도르트문트·바이에른 뮌헨·바르셀로나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자리했다. 2022년 4년 계약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164경기에서 109골을 기록했고 프리메라리가 우승(2회)까지 경험했다.
이번 시즌에도 17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선두 경쟁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지만 올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BBC’는 “레반도프스키가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는 선택지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이적 가능성이 있지만, MLS 팀 이적이 레반도프스키 향후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2017년 이후 처음으로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시카고 파이어는 레반도프스키를 ‘디스커버리 리스트’에 올려놓은 상태다. ‘BBC’에 따르면, MLS 다른 팀이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려면 시카고 파이어에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달 밴쿠버를 꺾고 구단 역사상 첫 MLS컵 우승을 차지한 뒤 조르디 알바가 은퇴하면서,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 슬롯 하나가 비어 있는 상황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협상을 할 수 없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시카고 파이어의 ‘디스커버리 리스트’에 올라있어 철회해야 했다. 이로 인해 레반도프스키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할 경우, 시카고 파이어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시카고 파이어는 올해 초 네이마르와 케빈 더 브라위너 영입을 시도했다. ‘BBC’는 “최소 6개월 이상 레반도프스키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간주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폴란드 커뮤니티가 시카고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기도 하다.
‘BBC’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 아내 안나가 지난달 미국에 다녀왔는데 이때 시카고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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