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 손흥민 보낸 이유 이거였나 '단 4승 굴욕'...떠나니 더 훨훨 날았다→토트넘, 2025년 단 11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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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2025년 단 11번의 승리만 신고한 채 새해를 맞았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2025년 연간 성적표를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얼마나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라며 2025년 리그 경기를 기준으로 승무패를 나눠 순위를 공개했다.
지난해 토트넘은 격동의 시기를 겪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뚜렷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며 리그 순위가 계속해서 추락했다. 결국 17위로 순위를 마감했다. 18위 강등권과 승점 격차가 꽤 났던 만큼 강등의 위험은 없었으나, 바로 윗 단계에서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것이 큰 충격이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칼을 빼들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새 시대를 예고했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도 토트넘은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시즌 초반 반짝하는 듯했으나, 이후 공수 모두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현재 테이블에서는 13위에 머물고 있다.
웃으며 경기를 마무리한 일이 적었다. '토크 스포츠'는 "통계 자료를 보면 토트넘은 2025년 한 해 동안 치른 37경기에서 단 11경기만 승리했다는 점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준다"라며 "6무 20패로 씁쓸한 한 해를 보내며 승점 단 39점만을 획득했다"라고 지적했다.
그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이 있었던 시절 더욱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025년 8월 팀을 떠난 손흥민은 2024-2025시즌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단 4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스위치, 사우샘프턴에 승리한 게 전부다.
나머지 7승은 손흥민이 이적한 뒤 거뒀다. 즉,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이룬 결과란 의미다. 2025-2026시즌 시작 이후 번리,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브렌트포드,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승점을 쌓았다.
2026년 새해에는 첫 승으로 시작할지 지켜볼 만하다. 토트넘은 오는 5일 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선덜랜드AFC와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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