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전속결' 울산 웨일즈, 창단 승인 2주 만에 감독·단장 확정…장원진 감독-김동진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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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BO리그 최초 지역 구단 울산 웨일즈가 2026년 시즌 퓨처스리그 참가를 목표로 구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단 모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초대 감독과 단장 선임을 마쳤다. 두산 출신 장원진 감독, 롯데 출신 김동진 단장이 면접을 거쳐 선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 체육회는 2일 면접을 거쳐 장원진 감독, 김동진 단장 선임을 결정했다.
장원진 감독은 인천고와 인하대를 거쳐 1992년 OB 베어스에서 프로야구에 데뷔해 이후 2008년 두산 베어스에서 은퇴한 '원팀 프랜차이즈' 선수였다.
이후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고, 2020년까지 두산에서 코치로 일했다. 2024년에는 독립구단 화성 코리요 감독을 지냈다.
김동진 단장은 199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사해 운영팀장, 관리팀장, 전략사업팀장, 경영지원팀장 등을 맡았다.
KBO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10일 울산 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다.
이어 12월 30일에는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결정한 구단명 '웨일즈'를 발표했다. 울산을 대표하는 고래도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명칭으로, 고래가 지닌 강인함과 역동성의 상징성을 통해 연고지 특성과 구단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아냈다.
선수단 구성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자율 선발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허용하기로 했다. 외국인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세금 제외) 등의 총액은 한 선수 당 10만 달러 내에서 계약할 수 있다. 국내 선수의 경우, 최저연봉은 KBO 규정과 동일하게 연 3000만원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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