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대전구장이라니…"완전 ML급이잖아" 페라자 한화 새 구장에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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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ML급이잖아" 페라자 한화 신축구장 보고 화들짝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년 만에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 요나단 페라자가 느낄 가장 큰 차이는 홈 경기장이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홈 경기장으로 활용하던 한화는 2025년 시즌을 앞두고 완공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으로 이동했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연면적 5만8594㎡(지하 2층·지상 4층)에 총사업비 2074억원을 투입, 3년 공사를 마치고 재탄생한 최신식 야구장이다.
페라자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방문기는 한화 이글스 유튜브 'Eagles TV'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와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한 페라자는 연신 감탄을 쏟아 냈다.
페라자는 라커룸을 보자마자 "완전 메이저리그급"이라고 놀라워했다. 웨이트장으로 이동해선 옛 구장을 떠올리며 "시설이 완전 대박이다. 예전 구장에 있을 때는 크지 않았는데, 여긴 뭔가 많다"고 말했다.
에르난데스에게 옛 구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기도 한 페라자는 "지금까지 본 공간만 합쳐도 예전 구장 절반은 넘을 것 같다"고 했다.
페라자는 "새 구장이 만족스럽다. 이렇게 예쁘고 선수들한테 딱 맞춰 만든 시설에서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게 기쁘고 설렌다"고 기대했다.
페라자는 2024 시즌 KBO리그 한화에 입단했다. 3월 8경기에서 홈런 4개를 포함해 타율 0.517, OPS 1.617이라는 괴물 같은 활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켰다. 같은 타격감이 계속되지 않았으나, 전반기 65경기 타율 0.371 OPS 0.972로 성공적인 영입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수비하다가 펜스에 부딪히는 부상 이후 타격 밸런스가 무너졌다. 여기에 상대 배터리의 집중 견제까지 받으면서 후반기 성적이 떨어졌다. 후반기 57경기 성적이 0.229, OPS는 0.701에 불과했다.
한화와 재계약이 불발된 페라자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미국 무대로 돌아갔다. 트리플A에 이어 베네수엘라 리그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보이면서 다시 한화로부터 계약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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