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급 주장' 손흥민이 그렇게 좋아? '찰칵 세리머니' 작렬했던 토트넘 유망주, 본격적인 '임대 성공 신화'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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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본격적으로 성장을 위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기대를 받았던 이유가 있다.
토트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마이키 무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코틀랜드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다.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와 성장을 위해서였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주목받은 무어는 2023-24시즌 도중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하지만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기에는 일렀고, 레인저스 임대를 택했다.
임대 직후에는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따라 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평소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꾸준히 드러내 온 무어는 레인저스 입단 공식 사진에서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화재를 모았다.
그런데 임대는 최악의 선택이 되는 듯했다. 무어는 레인저스에서 선발과 교체를 반복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 최고 유망주에서 그저 그런 선수가 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레인저스는 이번 시즌 도중 성적 부진에 빠진 러셀 마틴 감독을 경질한 뒤, 대니 뢸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뢸 감독은 곧바로 무어에게 신뢰를 드러냈고, 무어는 지난해 11월 던디전에서 레인저스 데뷔골을 작렬했다.
흐름을 타기 시작한 무어는 이어진 킬마녹전에서 득점하며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후 선발 출전 기회가 많아지며 셀틱과 올드펌 더비에서도 득점했다. 확실하게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토트넘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무어다.
한편 무어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양민혁은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포츠머스로 임대를 갔다. 이어 최근 포츠머스 임대 조기 종료 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코번트리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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