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아덴 조, 루미 목소리로 'NDFCA' 수상…오스카 레이스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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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주역인 배우 아덴 조가 26일(현지시각) 2025 노스캐롤라이나 영화비평가협회(NCFCA) 시상식에서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인 애니메이션·믹스드 미디어(Best Vocal Performance in Animation or Mixed Media) 부문을 수상했다.
‘케데헌’에서 루미의 목소리를 연기한 아덴 조는 첫 목소리 연기 도전에도 캐릭터의 감정과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장면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후보로는 ‘케데헌’ 속 걸그룹 헌트릭스의 미라 역을 맡은 메이 홍, 막내 조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유지영, ‘주토피아2’의 제이슨 베이트먼과 케이 후이 콴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올랐고, 아덴 조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스캐롤라이나 영화비평가협회 시상식(NCFCA)’은 미국 영화 비평계의 한 축으로서 비평적 관점과 지역성을 반영하는 의미 있는 시상식이다. 특히 오스카 시즌에 맞물려 발표되기 때문에, 영화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는 평론가들이 올해 어떤 작품을 높이 평가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아덴 조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취가 아니라, 함께 호흡해 준 배우와 제작진, 그리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팬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목소리와 연기를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울림을 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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