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부 리그서 일본 J리거 배출…양천 TNT FC 김군일, J3 더스파군마 입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 K5리그 챔피언 양천 TNT FC가 또 한 명의 J리거를 배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속 선수들의 프로 진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J3리그 더스파군마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천 TNT FC 출신 센터백 김군일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는 지난 시즌 TNT에서 J1 후쿠오카 아비스파에 입단한 ‘신데렐라’ 김문현에 이은 두 번째 J리거 배출 사례로, 양천 TNT FC가 꾸준히 구축해온 글로벌 축구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다.
김군일은 2025시즌 양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책임지며 TNT의 K5 서울 권역 무패 우승과 K5 챔피언십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190cm의 우수한 체격 조건과 준수한 기술을 갖춘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1월 중순 더스파군마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양천 TNT FC는 선수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한 접근을 통해 선수들의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김군일의 J3리그 입단 역시 이러한 구조 속에서 이뤄진 결과로, TNT FC는 일본 축구 시장을 단순한 진출 창구가 아닌 지속 가능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
실제로 TNT FC는 일본 프로리그뿐만 아니라 세미프로 무대와도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장재용은 지난해 12월 일본 세미프로 클럽 아벤투라 가와구치에 입단했다. 이는 양천 TNT FC가 다양한 레벨의 해외 무대를 선수 성장 경로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TNT는 계속해서 구단 간 파트너십 구축, 선수·지도자 교류 확대 등 일본 축구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천 TNT FC는 2023년 독일 FSV프랑크푸르트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풀뿌리 및 디비전 구단 간의 국제 교류 프로젝트인 ‘Grassroot United’를 시작했다. Grassroot United는 유소년과 아마추어, 디비전 구단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류를 목표로 하며, 양천 TNT FC는 이를 통해 한국 축구의 저변과 연결 구조를 해외와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양천 TNT FC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동안 총 16명의 선수를 국내외 프로 및 세미프로 무대에 진출시켰다. 이 중 국내 진출이 10명, 해외 진출이 6명이다. 2014년 이후 양천 TNT FC가 배출한 프로·세미프로 선수는 총 252명에 이르는데, 이는 국내 대학 및 디비전 클럽 가운데 최다 취업률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TNT가 한국 축구계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TNT FC는 그동안 ‘사람이 성장하는 구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왔다. 선수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행정스태프 역시 각자의 영역에서 프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왔으며, 구단 내부에서의 경험이 축구 산업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운영 철학 속에서 ‘한국의 AFC 렉섬’을 지향하는 TNT FC는 2027년 K4리그 입성을 목표로 지역과 기업 그리고 축구단이 연결되는 ‘플랫폼 구단’을 구축하며 한국형 디비전 축구단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계획이다.
TNT는 2026시즌 선수단 구성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월 상시 테스트를 통해 포지션 별 보강작업을 완료 할 예정이다. TNT는 26일 양천 로프트가든에서 비전 선포식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2026시즌을 시작한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오피셜] "홍명보보다 더 큰 재앙 올 수도" 축구 팬들 비판→"떠나는 사람에게 욕은 못 하겠다" 金으로 신뢰 회복한 이민성 감독, 임기 종료
2026-10-05
-
“그냥 다들 군대 보내라” 축구 대표팀 대형사고→AG 병역혜택 폐지? 여론 돌아서고 정치권도 등판
2026-10-05
-
"군 장병 희화화할 의도 절대 없었다" 갑작스런 비하 의혹 제기된 '아시안게임 금메달' 최우진, 공개 사과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