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벽화 만들어줬잖아, 기다려"...끝내 거짓말쟁이 된 토트넘, 즉전감 대신 18세 공격수 영입→팬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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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약속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즉시 전력감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비판을 받는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임스 윌슨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스코틀랜드 하츠에서 성장한 윌슨은 18세의 젊은 스트라이커이며, 이번 계약에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토트넘은 잠재력 있는 선수인 윌슨의 영입을 두고 아스날과 경쟁을 벌였다. 그리고 이 경쟁에서 승리하며 윌슨을 품었다. 이제 윌슨은 토트넘 21세 이하(U-21) 팀에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이번 영입에 대한 불만이 가득할 수밖에 없다. 윌슨 자체에 대한 불만이라기보단, 즉시 전력감 영입에 공을 들이지 않는 구단을 향한 불만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한 토트넘은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리그 순위는 14위로 강등권과 승점 차는 고작 9다. 또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며 토트넘 팬들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확실한 주전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데려온 선수는 소우자와 코너 갤러거에 불과했다. 브라질 국적의 19세 레프트백인 소우자는 미래를 내다본 영입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영입한 갤러거는 한때 촉망받는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였지만, 최근에는 폼이 떨어진 선수다.
이처럼 토트넘 팬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는 영입이 계속됐다. 이에 토트넘의 비나이 벤카테샴 CEO는 지난달 성명문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손흥민의 벽화 등을 만들었다. 구단은 팬들과 유대감을 재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손흥민 벽화를 예시로 팬들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더불어 "팀을 발전시킬 영입을 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감일에 내놓은 소식은 18세 스트라이커 윌슨의 영입이었다. 이후 이적시장은 마감됐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자, 토트넘 팬들은 분노를 쏟아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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