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마티스 텔, 이번에는 UCL 명단 포함?...ATM 소속으로 이미 뛴 갤러거는 등록 가능할까? [2026 이적시장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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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겨울 이적시장이 마무리됐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토트넘은 2026년 1월 이적시장에서 스쿼드에 변화를 줬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 브레넌 존슨을 크리스탈 팰리스로 보내고,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장기 부상으로 생긴 중원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코너 갤러거를 영입했다. 왼쪽 측면 수비수 소우자도 새롭게 영입했다.
자연스럽게 챔피언스리그 명단 등록에 관심이 쏠린다. 챔피언스리그는 리그 페이즈 시작 전 1차 선수 등록을 진행하고, 해당 명단으로 리그 페이즈 8경기를 치른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고려해 토너먼트 시작 전 2차 등록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9월 토트넘은 총 22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모하메드 쿠두스, 존슨, 윌손 오도베르, 랑달 콜로 무아니, 주앙 팔리냐, 사비 시몬스,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파페 사르, 벤탄쿠르, 케빈 단소,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안토닌 킨스키, 브랜든 오스틴 등이다.
UEFA 규정상 A리스트는 최대 25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이 중 최소 8명은 홈그로운 선수여야 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22명만 제출했다.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이브 비수마, 라두 드라구신, 다카이 코타 등 부상 및 전력 외 자원들을 명단에서 제외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홈그로운 선수 규정이었다. 홈그로운 8명 중 4명은 반드시 해당 클럽에서 육성한 선수여야 한다. UEFA 규정 31조 8항에 따르면 "A리스트에 포함된 로컬 육성 선수가 8명 미만일 경우, A리스트에 등록할 수 있는 총 선수는 그에 따라 줄어든다"고 명시돼 있다. 토트넘의 자체 육성 선수는 브랜든 오스틴뿐이었고, 결국 최대 22명만 등록할 수 있었다.
당시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선수는 마티스 텔이었다. 부상이 없었음에도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고, 1~5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솔란케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UEFA 규정 31조 14항은 "리그 단계 6라운드까지 최대 1명 대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6라운드 슬라비아 프라하전부터 텔이 명단에 포함됐고, 프라하전에서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솔란케가 복귀하면서 도르트문트전에는 다시 텔이 제외됐다.
다가오는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명단 등록에서 토트넘은 여전히 22명만 등록 가능하다. 다만 존슨이 팀을 떠나고 벤탄쿠르, 데이비스, 포로 등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여유 자리가 생겼다. 텔과 함께 새롭게 영입한 갤러거, 소우자가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UEFA 규정 32조 1항에 따르면 클럽은 토너먼트 단계에서 최대 3명의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있다. 또한 규정 30조 5항은 "한 시즌 동안 한 선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서 두 개 이상의 클럽을 대표해 출전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갤러거는 아틀레티코에서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했지만 두 번째 클럽이므로 등록이 가능하다. 소우자 역시 문제없다.
새 챔피언스리그 명단 등록은 16강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3월 중순 1~2주 전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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