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조인성 "박정민, 멋있는 게 쉬운 줄 알았나? 고통의 길 어서 와"[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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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인성이 '휴민트'에서 미남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박정민을 위해 축하를 보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개봉을 앞둔 배우 조인성은 11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인성은 '휴민트' 공개 후 박정민이 조인성이 뒤를 이어 미남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잘 봤습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박정민이 이번 작품에서 샤프한 인상을 위해 '매일 아침 10km를 뛰었다'고 한 것에 대해 "멋있게 나오려면 노력해야죠. 멋있는 건 쉬운 줄 알았나? 뭐 그거 특별한 거 아니다. 나도 일어나서 아침에 삼십 분씩 무조건 뛰고, 몇 년간 하는 건데 그게 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이니까 힘들지, 이제 그 길로 들어서면 힘든 길로 들어왔다. 어서 와라. 고통의 길로 왔다. 뭐 얼굴이 '오늘은 푸석하네', '오늘은 얼굴이 좋네', '오늘은 뭐 표정이 왜 저래' 기타 등등의 여러 가지 리플을 받을 입장이 됐다. 축하한다"고 웃음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조인성은 이번 작품에서 국정원 요원 조과장 역을 맡았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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