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 대통곡 없다, 이제는 대환호! LAFC '확인 사살' 나왔다...'흥부 듀오' 부앙가의 새 유니폼 착용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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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하며 사실상 잔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LAFC는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시즌 유니폼을 전격 발표했다. 메인 모델은 역시 팀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을 필두로 라이언 홀링스헤드, 티모시 틸만 등은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서 다가오는 2026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동시에 LAFC 팬들의 불안감은 커졌다. 유니폼 모델로 지난 시즌 에이스였던 드니 부앙가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 일반적으로 축구 구단이 새 유니폼을 발표할 때 모델로 나선 선수들은 웬만하면 해당 시즌을 함께하는 편이다. 그렇기에 부앙가의 부재는 LAFC 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가봉 국적의 공격수인 부앙가는 지난 시즌에만 무려 26골을 넣으며 미국프로축구리그(MLS)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치열한 득점 경쟁을 펼쳤으며, 빠른 속도와 탁월한 골 결정력이 강점이다.
동시에 부앙가는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한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두 선수는 서로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LAFC의 '원투펀치'로 거듭났다. 자연스레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두 선수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흥부 듀오'라는 별칭이 자리를 잡기도 했다.
그런데 새 시즌을 앞두고 부앙가의 이적설이 쏟아졌다. 브라질 플루미넨시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어 부앙가가 팀을 대표하는 선수임에도 유니폼 모델로 등장하지 않자, 이적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부앙가는 끝내 잔류하는 모양새다. LAFC는 확실한 대체 자원이 없을 시, 부앙가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처럼 강경한 태도에 플루미넨시는 결국 다른 선수를 물색하기 시작했고, '흥부 듀오'는 다가오는 시즌에도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그리고 LAFC는 13일 구단 SNS를 통해 부앙가의 유니폼 착용 컷을 전격 공개했다. 부앙가가 잔류할 것이라는 일종의 '확인 사살'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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