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류승완 감독 "신세경과 작업 놀라울 정도, 신기할 만큼 정확한 연기"[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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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류승완 감독이 배우 신세경과 호흡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영화 '휴민트'를 공개한 류승완 감독이 20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 모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류승완 감독은 신세경과 첫 호흡에 대해 "저는 신세경 배우가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목소리가 되게 안정감 있다. 처음 만났는데 사람이 씩씩하더라. 좀 놀라울 정도로 단단하고 씩씩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전엔 잘 모르고 매체를 통해서만 알고 있었다. 연기로만 봤는데, '이 사람 되게 멋있구나' 싶더라. 제가 북한 관련 소재로 영화를 두 편 정도 만들었다. 제 귀는 사투리에 좀 트여있다"며 "그런데 이번에 작업하면서 놀란 것은, 너무 놀라울 정도로 구현력이 대단한 점이었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준비가 되게 철저하다. 테이크마다 되게 정확하다. '여기가 좋았어요'하면 좋았던 지점이 안 흔들린다. 다른 것이 추가 주문이 들어오거나 빼달라고 하거나 하면 그걸 엄청 정확하게 한다. 다른 배우들이 신기하게 쳐다봤다. '어떻게 저렇게 하지?' 이럴 정도였다"며 신세경의 남다른 준비성을 극찬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벌어지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의 사투를 담은 첩보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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