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질 두 달 만에?' 英 풋볼 런던,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복귀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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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런던'이 21일(한국시간) "프랭크 감독이 토트넘에 즉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그는 향후 몇 주 안에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경기 일정에 따라 토트넘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덴마크 국적의 프랭크 감독은 짧은 선수 시절을 보낸 뒤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본격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건 브렌트포드 부임 이후다. 2016년 수석 코치로 일하기 시작해 2018년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며 주목받았다.
특히 당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장본인이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세 시즌 만에 승승장구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74년 만에 브렌트포드를 1부 리그로 올려놓았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자신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꾸준하게 잔류에 성공했다. 꾸준하게 중위권의 성과를 내면서 출중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모습에 토트넘 훗스퍼가 러브콜을 보냈고, 지난여름 새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자리를 잡지 못했다. 일정하지 않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고, 공격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물론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손흥민이 빠진 영향도 크겠으나,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문제를 드러내며 부진을 거듭했다. 결국 지난 1월 경질됐다.
다만 다가오는 3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프랭크 감독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제기됐다. 행선지는 팰리스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팰리스이지만, 최근 15경기에서 단 1승이라는 부진한 모습에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경질설이 돌고 있다. 이에 '풋볼 런던'은 "프랭크 감독이 팰리스 감독직의 유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 프랭크 감독이 팰리스 지휘봉을 잡는다면, 내달 6일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 토트넘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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