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애도적' 남지현 "'대본 잘 본다'는 칭찬 가장 기분 좋아, 부담스럽지도 않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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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남지현이 '대본을 잘 본다'는 칭찬이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KBS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마친 배우 남지현은 24일 오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남지현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마치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이 제일 큰 것 같다. 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욕심을 많이 냈던 작품이다. 그것보다 좀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되게 뿌듯했다. 아직 실감이 안 나는 것 같다. 오래 촬영하기도 했고 방송도 8주가 나와서 서서히 보내고 있는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률에 대해서는 "시청률은 하늘이 주시는 것 같다. 요새는 시청자분들이 선호하는 시간에 개인 스케줄에 맞춰서 보시지 않나. 재밌게 보신 거 같더라. 그래서 뿌듯했다. 잘 마무리됐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시청률 '연승' 행진을 거두고 있는 남지현에게 '대본 보는 눈이 뛰어나다'는 칭찬이 이어지는 상황. 남지현은 이에 대해 "저는 그 얘기 들을 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다. 되게 감사하고 부담스럽진 않다. 왜냐하면 다 같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최대한 오래 유지해 보는 게 목표다"라고 웃음 지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남지현은 양반인 아버지와 천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얼녀로, 낮에는 의녀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살아가는 홍은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은 최고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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