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클래스' 오타니 99마일 찍더니 곧바로 일본행…이번에도 전세기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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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일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이 나고야에서 완전체를 이룬다. 대다수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미야자키 합숙조는 24일 나고야로 출발했고, 여기에 미국에서 시범경기에 출전했던 선수들은 전세기로 일본 귀국길에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물론이고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또한 전세기를 이용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4일 "다저스의 오타니가 24일 하네다 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며 "23일(한국시간) 다저스 캠프가 있는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에서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훈련에 나섰다. 그리고 곧바로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2023년 대회에 이어 또 전세기로 귀국했다.
오타니는 다저스 캠프에서 "곧 출발할 것 같다. 타자로만 뛰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실전 감각을 찾아 'OK'라고 생각할 때 곧바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오타니는 23일 투수로 라이브 BP에 나서 최고 구속 시속 99마일(약 159㎞)을 찍었다. 프레디 프리먼과 무키 베츠를 상대로 삼진을 잡는 등 투수로도 정상 컨디션을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투구 후에는 프리배팅에서 35차례 방망이를 돌렸다. 담장을 넘은 타구는 5개.
스포츠호치는 "메이저리거가 WBC 대표팀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것은 3월 2일 오릭스전(오사카 교세라돔)부터다. 아슬아슬하게 미국에 남아서 시범경기에 더 출전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출발 사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24일에는 스즈키와 요시다가 전세기에 몸을 실었다. 닛칸스포츠는 "요시다는 23일 일본 대표팀 합류를 위해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 있는 구단 캠프에서 출발해, 이날 애리조나에서 캠프에 합류했던 스즈키와 만났다. 전세기에는 스태프와 가족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24일에는 미야자키에서 합숙 훈련을 하던 나머지 일본 대표 선수들도 나고야로 이동을 시작했다. 먼저 대표팀에 합류한 메이저리거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도 같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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