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MVP로 증명한 단기전 최강! 야마모토, WBC 대만전 출격 확실시→투구수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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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대만을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구체적인 투구수까지 언급됐다.
대만 'TSN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대만전 투구수는 45~50구로 제한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J-con Taiwan'의 다저스 담당 안젤라 우가 해당 보도를 인용하며 신빙성을 보탰다.
지난 2023년 WBC에서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45의 성적을 거두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야마모토는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역대 투수 최대 규모의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670억원)의 계약을 통해 다저스에 입단했다.
야마모토는 데뷔 첫 시즌 부상으로 인해 18경기 밖에 등판하지 못했으나,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그리고 지난해 야마모토는 더욱 무서운 투수로 진화했다.
야마모토는 작년 30경기에서 173⅔이닝을 던지며 12승 8패 평균자책점 2.49로 펄펄 날아올랐고, 단기전에서는 6경기(5선발)에서 두 번의 완투를 기록하는 등 5승 1패 평균자책점 1.45로 괴물같은 활약을 선보였다.
야마모토는 다저스의 허락을 받아내느라, WBC 대표팀 합류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2023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우승을 위해 일본 대표팀에 승선했다.
일본은 3월 6월 대만전을 시작으로 본격 WBC 일정을 시작하는데, 야마모토의 대표팀 승선이 확정된 직후부터, 야마모토가 대만전에 출격할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그런데 대만전 등판이 거의 확실시 되는 모양새다. 대만 'TSNA'가 야마모토의 대만전 투구수에 대해 보도했다.
WBC 규정상 조별리그에서의 투구수는 최대 65구로 정해져 있으나, 야마모토는 훨씬 적은 투구를 할 전망이다. 'TSNA'에 따르면 야마모토의 대만전 투구수는 45~50구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5이닝까지는 어려울 수 있지만, 경기 흐름에 따라 3이닝 또는 4이닝 투구가 유력하다.
일단 야마모토는 2026시즌과 WBC를 위한 빌드업을 잘 해나가고 있다. 야마모토는 지난 22일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서 1이닝 30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가진 뒤 일본으로 향한다. 그리고 3월 6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만전에 출격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도쿄 스포츠'는 "WBC는 대회 규정상 1차 라운드 65구(준준결승 80구, 준결승·결승 95구)로 투구수가 정해져 있다. 그러나 야마모토와 다저스 구단의 협의에 따라 이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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