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송선X이진이, '소파' 프로젝트 참여…'뮤티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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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제이제이뮤직그룹의 장기 음악 프로젝트 '소파'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걸그룹 트라이비 출신 송선과 솔로 아티스트 이진이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뮤티드'를 발매한다.
'뮤티드'는 무심히 스쳐 지나가는 관계 속에서 느끼는 귀여운 서운함과 사랑스러운 투정을 위트 있게 풀어낸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혹시 나를 무음 모드로 해둔 거야?", "왜 나를 못 본 척해?"라고 장난스럽게 묻는 순간에서 출발해, 솔직한 마음을 가볍고 경쾌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송선은 그룹 트라이비 활동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경험해온 보컬리스트로, 이번 협업에서는 팀 활동과는 다른 결의 밝고 섬세한 감정선을 펼쳐 보인다. 이진이는 감각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아티스트로, 'MUTED'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보컬 톤으로 곡의 균형을 단단히 잡는다.
두 보컬의 케미스트리가 조화로운 '뮤티드'는 이지리스닝 기반의 댄스팝 사운드를 중심으로, 통통 튀는 멜로디가 더해져 일상 속 설렘의 순간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킨다. 서로 다른 음색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입체적인 하모니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관계의 온도차를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프로듀싱은 소파 프로젝트의 시작을 함께한 지케이가 다시 한번 총괄을 맡았다. 감정의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가볍고 대중적인 결로 확장된 사운드를 설계했으며, 편곡자 싱키가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미니멀한 신스 텍스처, 후반부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고조되는 그루브를 더해 곡의 에너지를 세련되게 끌어올렸다.
'소파'는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는 트렌드 중심의 음악 시장 속에서, 아티스트와 리스너가 감정적으로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제이제이뮤직그룹의 중·장기 기획 프로젝트다. 첫 번째 싱글 '추억속에서'가 기억과 회상의 정서를 그려냈다면, 이번 '뮤티드'는 현재진행형의 감정을 보다 사랑스럽고 일상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설렘 어린 감정의 미묘한 파장을 그려낸 '뮤티드'는 거창한 고백 대신, 작고 귀여운 신호로 마음을 전하며 리스너들에게 분명한 진동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소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송선과 이진이가 참여한 디지털 싱글 '뮤티드'는 25일 낮 12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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