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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윤, 33세에 떠난 오빠 언급 "상상도 못한 일, 형제 관계 질문이 가장 싫어"('유퀴즈')

작성일: 2026.02.25 22:02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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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이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오빠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허가윤이 출연했다. 

현재 발리에서 3년째 살고 있는 허가윤은 이날 갑자기 발리로 떠난 이유에 대해 "떠나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그 전에 힘든 일들이 겹쳐 쌓이다 보니 몸도 아팠다. 편하게 있다 오자 싶어서 발리에 갔는데, 마음이 너무 편안했다"라고 말했다.

또 허가윤은 "부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갑자기 오빠가 세상을 떠났다더라. 어느 날 갑자기 오빠가 쓰러졌고, 심장이 안 좋은 게 발견됐다. 수술하기로 하고 3일을 앞둔 날이었나. 그 연락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오빠의 나이는 고작 33살. 지금의 허가윤보다 젊은 나이였다. 

허가윤은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라 놀랐다. "학교 끝나면 바로 연습실 가서 저녁까지 있다 보니까 둘만의 시간이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일이 안 풀렸을 때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며 "전에는 '요즘 뭐해?'라는 질문이 그렇게 싫었다면 지금은 '형제가 어떻게 되냐'라는 말을 싫어한다. 내가 외동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됐으니 어릴 때 못 느낀 외로움을 확 느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허가윤은 "진짜 처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였다. 오빠가 진짜 그렇게 됐구나 싶었다. 그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부모님도 힘들어했다. '네가 없으면 따라가고 싶었다'하는데 어느 순간 나한테 상처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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