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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실점 또 실점, 시범경기부터 불안한데 괜찮아요? 로버츠 감독 "그저 컨디션 올리는 과정"

작성일: 2026.02.28 14:1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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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마모토 요시노부. ⓒ LA 다저스
▲ 야마모토 요시노부. ⓒ LA 다저스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와 일본 야구 대표팀의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고전하고 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위해 당분간 다저스 캠프를 떠나야 하는 가운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시범경기 내용을 토대로 야마모토의 경기력을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어디까지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야마모토는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캑터스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1홈런)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2일 LA 에인절스전 1⅔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포함해 시범경기 2경기 평균자책점이 5.79다. 

28일 경기에서는 첫 타자 윌리 아다메스에게 홈런을 맞는 등 장타 허용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커브가 낮게 들어갔지만 아다메스의 방망이에 정확히 걸렸고, 시속 103.3마일(약 166.2㎞)의 총알 타구가 추정 비거리 418피트(약 127.4m)의 대형 홈런이 됐다. 

2회에는 선두타자 맷 채프먼에게 안타를 맞더니, 다음 타자 엘리엇 라모스에게는 2루타를 내주고 무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땅볼로 1점만 내준 뒤 연속 탈삼진으로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어 3회에는 3회 선두타자 엘드리지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세 타자 연속 탈삼진을 기록했다. 

▲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SNS
▲ 야마모토 요시노부 ⓒLA 다저스 SNS

야마모토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다.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팀을 떠나 다른 일정을 보내야 하는 야마모토에 대해 "야마모토는 단지 컨디션을 올리는 과정에 있다. 야마모토는 괜찮다. 걱정하지 않는다. 떠나 있는 동안은 쓸쓸하겠지만 필요한 것은 분명히 얻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또 "WBC를 좋아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보겠다"고 얘기했다. 다만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일본의 경기는 미국 시간으로 오전 4시에 시작한다. 로버츠 감독은 "만약 깨어있고, 중계방송이 나오고 있다면 보겠다"며 웃었다. 

한편 야마모토는 "컨디션은 잘 올라와 있다"며 "1회는 제구가 잘 안 됐지만 2회 중간부터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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