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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 韓 축구 진짜 비상, 토트넘 덜렁대다 미래 죽이고 있다...양민혁 4연속 결장 "의무 출전 조항 넣지 않아서"

작성일: 2026.03.01 19:14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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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깜짝 재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코번트리 시티행을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원했고, 이는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트넘의 조치라고 알려졌었다.
▲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깜짝 재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코번트리 시티행을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원했고, 이는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트넘의 조치라고 알려졌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양민혁(20, 코번트리 시티)의 잉글랜드 무대 적응기에 빨간불이 켜졌다. 

양민혁은 2025-26시즌 임대를 돌고 있다. 전반기에는 포츠머스에서 뛰다가 후반기 들어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었다. 원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더 큰 성장을 기대하며 추진했던 임대 승부수였는데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는 모양새다. 

코번트리로 둥지를 옮긴 양민혁은 최근 소속팀 내 입지를 완전히 잃으며 사실상 전력 외 명단으로 분류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1일(한국시간) 리코 아레나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챔피언십(2부리그) 35라운드에서도 선발은 물론 9명의 교체 명단 어디에서도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번 결장으로 양민혁은 최근 4경기 연속 명단 제외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코번트리 합류 직후 FA컵 스토크 시티전에서 72분을 소화하며 기대를 모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이후 노리치 시티전 18분,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전 10분,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전 1분 출전에 그치며 급격히 줄어들던 출전 시간마저 지금은 그리울 정도다. 

양민혁은 코번트리 유니폼을 입고 누빈 그라운드는 고작 101분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 놓인 데 현지 매체 '코번트리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임대 계약 당시 출전 시간 보장 조항을 넣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번 임대 이적이 실패로 끝날 위기에 처했다고 분석했다.

▲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깜짝 재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코번트리 시티행을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원했고, 이는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트넘의 조치라고 알려졌었다.
▲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깜짝 재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코번트리 시티행을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원했고, 이는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트넘의 조치라고 알려졌었다.
▲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깜짝 재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코번트리 시티행을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원했고, 이는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트넘의 조치라고 알려졌었다.
▲ 양민혁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깜짝 재임대를 떠났다. 포츠머스와의 임대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코번트리 시티행을 선택했다. 램파드 감독이 양민혁을 원했고, 이는 양민혁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토트넘의 조치라고 알려졌었다.

코번트리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양민혁의 처지에 대해 냉정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출전 시간 보장 조항 유무를 묻자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내가 판단했을 때 양민혁의 투입 시점이 왔다고 느껴져야 기용할 것"이라며 "우리는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팀이며, 감정에 치우쳐 선수를 쓸 수는 없다. 훈련장에서 실력을 증명하지 못하면 명단에 들 수 없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철저한 실력 위주의 원칙을 내세우며 양민혁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시즌 도중에 합류해 합도 맞춰보지 않은 곳에서 강한 역량을 보여줘야 하는 쉽지 않은 미션에 놓였다. 

상황이 이쯤 되자 토트넘의 판단 미스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양민혁은 전반기 포츠머스 임대 시절 1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나름의 연착륙 과정을 밟고 있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더 높은 수준의 압박과 경쟁을 경험하게 하겠다는 명분으로 무리하게 코번트리행을 결정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유망주의 실전 감각만 무디게 만드는 자충수가 됐다. 입단 당시 "램파드 감독의 명확한 활용 계획에 확신을 가졌다"던 양민혁의 기대는 차가운 현실 벽에 부딪혔고, 토트넘의 성급한 재임대는 뼈아픈 실책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램파드가 양민혁을 자신의 품으로 불러들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로 꼽히는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코번트리 시티로 자리를 옮겨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함께 전설에게 지도를 받는다. ⓒ 코번트리 시티
▲ 램파드가 양민혁을 자신의 품으로 불러들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미래로 꼽히는 양민혁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인 코번트리 시티로 자리를 옮겨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함께 전설에게 지도를 받는다. ⓒ 코번트리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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