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포' 한국계 위트컴, 원 찬스 오나? WS MVP 유격수, 결국 손가락 골절→도미니카 WBC 낙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역시 "예방 차원"의 교체가 아니었다. 제레미 페냐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도미니카공화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낙마한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제레미 페냐가 오른손 약지 끝 골절을 당해 최소 2주 동안 결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 입성과 동시에 챔피언십시리즈(ALCS)와 월드시리즈(WS)에서 펄펄 날아오르며 MVP 타이틀을 손에 넣었던 페냐는 지난해 150안타 17홈런 20도루 타율 0.304 OPS 0.84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며, 도미니카공화국 WBC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그런데 전날(5일) 페냐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평가전을 치르던 중 부상을 당했다.
페냐는 3회 웬실 페레즈가 친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이후 한 타석을 더 소화환 뒤 교체됐고, 곧바로 X-레이 촬영을 진행하는 등 병원 검진을 실시했다. 데이나 브라운 단장은 "예방 차원의 조치"라며 큰 부상이 아니라는 듯한 멘트를 남겼는데, 역시 정확한 검진 결과가 나오기 전 말을 아낀 것이었다.
'MLB.com'은 "페냐는 3회 웬실 페레즈가 친 강한 땅볼에 손가락을 맞았다. 이후 한 타석을 더 들어섰지만, 삼진을 당한 뒤 X-레이 검사를 받기 위해 교체됐다"며 "페냐는 손 전문의를 통해 검진을 받은 뒤 골절 진단을 받았다. 당분간 페냐는 스프링캠프에 남아 손가락 보호 스플린트를 착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상으로 인해 페냐의 WBC 출전도 불발됐다. 최소 2주 동안 경기에 뛸 수 없는 만큼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MLB.com'은 "이 부상으로 페냐는 WBC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은 "듣고 싶지 않았던 소식"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에스파다 감독은 "우리 팀에는 좋은 내야수들이 많다. 지금도 팀을 지탱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페냐가 돌아올 때까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드러냈다.
페냐의 부상은 카를로스 코레아라는 존재가 있지만, '한국계' 셰이 위트컴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위트컴은 지난 5일 열린 체코와 C조 조별리그 첫 맞대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 페냐가 개막전에 맞춰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위트컴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두산 FA 유출에도 홀로 남아 구단 신기록 썼다…이젠 그가 "4년 계약 해주시면" 바라는 이유
2026-10-05
-
삼성 내년에 연봉 얼마나 올려줘야 할까…올해 최고의 수확, 마무리 맡겨도 문제 없다 "믿음이 가는 선수"
2026-10-05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