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홈런→홈런 맞아도 괜찮다…한국엔 김도영이 있으니까, 역전 투런포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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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윤욱재 기자] 드디어 터졌다. '천재타자' 김도영(23·KIA)이 역전 투런포를 폭발했다.
김도영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류현진이 장위청에 좌중월 솔로홈런을 맞아 0-1 리드를 내준 한국은 6회초 곽빈이 정쭝저에 좌월 솔로홈런을 맞아 1-2 리드를 허용했다. 하지만 한국엔 김도영이 있었다.
6회말 공격에 돌입한 한국은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김혜성이 헛스윙 삼진 아웃에 그쳤으나 김도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도영은 좌완투수 린웨이언의 초구 시속 94.1마일(151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한국이 3-2 역전에 성공하는 한방이었다.
앞선 연습경기에서 홈런 3방을 몰아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하던 김도영은 지난 7일 일본전에서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를 터뜨리며 한국이 3점을 선취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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