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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원빈도 '아너' 궁금해서 떠봐…컴백 관심에 감사해 한다"[인터뷰①]

작성일: 2026.03.11 12:44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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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영. 제공ㅣ이든나인
▲ 이나영. 제공ㅣ이든나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나영이 '아너'의 뒷 이야기를 궁금해했던 남편 원빈의 반응을 전했다.

ENA 드라마 '아너'를 마친 배우 이나영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나영은 '아너'를 향한 주변인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아무래도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저희도 용기를 낼 수 있는 게 공감을 꽤 많이 해주신 것 같아서 우려를 많이 했다. 처음에 몰입이 안 되고 뭐 하나가 개연성이 안 되면 튕겨 나가는 수가 있다. 그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아무래도 장르 드라마는 처음이라 그런지, 제가 그렇게 인맥이 좋지도 않은데 전화를 많지도 않은데 많이 받았다. 어디 가서 운동가고 뭐 해도 너무 많이 물어보시더라. 뒤에 이야기 스포 좀 해달라고. 그 얘기를 많이 들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었다. 같이 따라오고 정말 많이 궁금해 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라고 밝혔다.

같은 배우이기도 한 남편 원빈의 반응에 대해서는 "원빈 씨도 보는데, 제가 자꾸 말을 안 하니까 떠보는 거다. '이거지? 이런 거지?' 이러는데 '난 알아'라고 하지만 계속 내 눈치를 보더라. 근데 끝까지 얘기를 안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과 함께)본방사수 계속은 못 봤다. 제가 창피해서 몇 화는 같이 보고, 몇 화는 나중에 봐라 이거고 쿠팡플레이로 보게 하고 그랬다. 같이 보면 창피하지 않나. 그렇게까지 디테일을 말하기 보다, '어 뭐 잘 넘어갔는데? 좀 했는데?' 이런 톤이다. 저희(부부)는 뭐 아시다시피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계속 놀리는 말투다. 저는 누구한테나 칭찬받으면 쑥스럽다. '뭐야' 이러고"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랜 공백기를 이어가는 원빈에 대해서는 "그분도 또 다른 저랑 결이 다른, 또 다른 걸 내면을 많이 채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빈의 활동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라고 묻자 "그러게요.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라며 "하여튼 그분도 연기 욕심은 많다. 그래도 뭐 잊지 않고 계속 관심 가져주고 이러니까 저도 그렇고, 옆에 있는 사람으로서 본인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팬들의 꾸준한 기다림에 고마움을 전했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뜨거운 미스터리 추적극. 이나영은 극 중 셀럽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아 정은채(강신재), 이청아(황현진)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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