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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만삭 임산부 생사 기로에 눈물…동일본 대지진 사연 공개('꼬꼬무')

작성일: 2026.03.12 15:26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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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우림. 제공|SBS
▲ 고우림. 제공|SBS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만삭 임산부의 모성에 눈물을 글썽인다.

12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2011 사라진 도시-동일본 대지진'편으로, 15년전 동일본 대지진 한 가운데서 살아남은 한국인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이날 리스너로 나선 고우림은 지진 발생 당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임신 33주인 만삭의 한국인 임산부의 사연에 고개를 숙인다. 거대 선박이 쓰나미와 함께 떠밀려오는 것을 보며 죽음을 예감했다는 증언에 고우림은 "희망이 없어서 더 힘겨웠을 것 같다"라며 긴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울컥한다. 특히 네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성애는 고우림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든다.

▲ 제공|SBS
▲ 제공|SBS

고우림과 함께 리스너로 출연한 배우 최진혁, 가수 빌리 츠키도 당시 동일본에 살고 있던 한국인 생존자들의 생존 이야기에 눈물을 보인다.

사랑하는 아내를 꼭 껴안고 쓰나미에 휩싸인 한국인 가장의 이야기와 처절한 사투 끝에 생존했지만 트라우마가 남은 사람들의 고백에 최진혁은 "감히 내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슬픔"이라며 먹먹한 위로를 건넨다. 츠키는 "시간이 지나도 믿기지 않고 그리울 것 같아"라고 폭풍 오열한다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국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는 동일본 대지진 15주기 다음날인 12일에 방송되는 '꼬꼬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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