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집 찾아가서 토트넘 구해달라고 요청하자!"→LA 찾아가 '컴백 스퍼스'까지...강등 위기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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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 복귀를 간절히 원하는 팬들이 있다. LAFC 홈 경기장까지 찾아가 메시지를 전했다.
LAFC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의 알라후엘렌세와 1-1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18일 코스타리카에서 열린다.
LAFC가 고전한 가운데, 홈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44분 알레한드로 브란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LAFC가 후반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볼을 잡고 환상적인 턴 동작 이후 왼쪽 측면으로 패스했다. 이를 쇄도하던 드니 부앙가가 해결하며 동점골을 작렬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볼 터치 80회, 패스 성공률 83%, 찬스 메이킹 5회, 빅 찬스 메이킹 1회, 슈팅 7회, 태클 2회, 리버커리 3회, 경합 11회(5회 성공), 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평점 8점을 받으며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장엔 'COME BACK TO SPURS #7'이라는 문구의 팻말을 지난 팬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른바 손흥민에게 토트넘으로 돌아와 달라는 메시지다. 손흥민이 떠나고 올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에이스였던 손흥민에 대한 그리움으로 보인다.
실제 토트넘 팬들은 지난해부터 손흥민의 복귀를 원했다.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이 그립다", "손흥민과 케인을 다시 데려와라", 손흥민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그는 MLS를 정복했고, 겨울 휴식기 동안 쉴 수 있다. 손흥민의 집에 가서 토트넘을 구해달라고 요청해라'라며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LAFC를 떠나 당장 토트넘으로 돌아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우선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이 닫힌 이유가 가장 크다. 이적이 가능했던 시기에도 손흥민은 사전에 이적설을 차단했다.
앞서 손흥민은 "이번 겨울에도, 그리고 여기 있는 동안은 절대 LAFC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 클럽을 깊이 존중하고 있다"라면서 "내가 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 임대든 이적이든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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