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박해영 작가 새 드라마 출연…깊은 눈빛·밀도 높은 감정설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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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고윤정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 출연한다.
오는 4월 18일 오후 10시 40분 첫방송되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극본 박해영, 연출 차영훈)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만 안 풀려 시기와 질투로 괴로워 미쳐버린 인간의 평화 찾기를 따라가는 작품이다.
고윤정은 극 중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로 업계에서 ‘도끼’라 불리는 영화사 최필름 피디 변은아 역을 맡는다. 변은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중심을 꿈꾸지만, 감정이 한계에 다다를 때마다 코피를 쏟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고윤정은 절제된 톤 안에 쌓인 분노와 불안, 유기의 공포를 밀도 높은 연기로 풀어내며 인물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완성한다는 각오다.
특히 은아는 내면이 단단한 동만(구교환)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받고, 동시에 상대의 무가치함을 가장 찬란한 가치로 되돌려주는 서사를 그려낸다. 고윤정의 깊은 눈빛과 안정적인 감정 설계가 더해져 작품의 정서를 단단히 떠받칠 전망이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로 신드롬을 일으킨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자, 차영훈 감독의 다정한 미장센이 더해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윤정의 합류로 극 서사의 밀도와 감정의 예리한 폭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윤정은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였으며,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통해 감정의 결을 달리해 또 한 번 장르 확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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