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4개월 만에 성공 복귀' 日 최대 단체 타이틀전 보인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드 홀스' 김경표가 1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FF 52에서 일본의 야치 유스케를 2라운드 4분 25초에 닥터 스톱으로 꺾었다.
김경표는 경기 초반부터 레슬링 공방에서 야치를 압도했다. 톱 포지션을 점유하며 엘보 파운딩을 퍼부었다. 야치의 눈 위에 커팅이 났고, 이 상처에서 피가 멈추지 않아 링 닥터가 2라운드 종반에 경기를 멈췄다.
경기 후 아쉬운 표정을 내비친 김경표는 "야치 선수가 압박 전략으로 나와서 경기 방향이 조금 다르게 흘러갔다. 스탠딩에서 내가 원하는 느낌이 나오지 않고 경기가 끝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표는 "야치가 상대를 끌어들이는 스타일이어서 시간을 두고 거리를 재다가 기회를 봐서 테이크다운 시도를 하려고 했다. 그것이 적중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표는 '그라운드 앤드 파운드'가 강한 라이트급 강자. 2015년 로드FC에서 데뷔했고 2019년 일본 히트에서 톰 산토스를 꺾어 챔피언에 올랐다.
김경표는 지난 2022년 로드 투 UFC에서 아시케어바이 지넨시베이크를 30초 만에 펀치로 눕히고 4강에 진출했으나, 이듬해 복병 안슐 주블리에게 판정으로 지는 바람에 UFC 진출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복귀 무대로 일본을 택한 김경표는 쇼 우사미 패트릭에 이어 투랄 라기모프라는 강자 두 명을 연달아 1라운드에 피니시시키며 라이진 라이트급에 강자 등장을 알렸다.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15승 5패, 라이진 전적은 4승 1패가 됐다. 야치라는 이름값 있는 파이터를 잡아 내며 연승을 달린 만큼 라이틀 전선에도 뛰어들었다.
김경표는 특별히 싸우고 싶은 선수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타이틀전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2명 정도 더 싸워 이겨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이정현은 아라이 조(35, 일본)를 3라운드 3분 44초 만에 레퍼리 스톱 TKO로 꺾고, 라이진 첫 승을 올렸다.
이보미(27, SSMA 상승도장)는 1라운드 2분 7초 노엘(17, 일본)에게 길로틴초크를 걸려 탭을 쳤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 거면 집에서 보겠다" 밀워키 팬들의 배신감…결국 구단 사장까지 사과, 도대체 무슨 일이?
2026-10-22
-
"경찰 때려도 체포 안 된다" 도발…12년 복역한 전과자 파이터 최후, UFC 출신 경찰관에게 실신 KO당해
2026-10-21
-
'경기 중 가슴 노출' 오히려 기뻐했다…"온리팬스 수익 늘었어" 미녀 격투기 선수 반색
2026-10-21
-
'초대형 사고' 女 파이터 신체 노출, 美 전국 생중계로 나가다니… 시청자 경악 소감 릴레이, TKO패도 서러운데
2026-10-19
-
"목숨 걸고 도박하는 거야!" 英 헤비급 세계 챔피언의 섬뜩한 경고…피범벅 만들었던 상대와 5개월 만에 재대결
2026-10-18
-
‘K-POP X MMA’ 11월 1일 로드FC 079, ‘여자친구’ 출신 은하·신비·엄지 축하 공연
2026-10-16
추천 콘텐츠
-
"전성기 끝났다" 다저스 향한 비판 폭발…프리드먼 사장 "신경 쓰지 않는다"
2026-10-23
-
[포토S] 베이스볼5가 열릴 특설경기장
2026-10-23
-
[속보] '무릎 테이핑 → 한계 극복' 안세영, 中 3인자 한웨 36분 만에 제압 '프랑스오픈 4강'…짐 싼 왕즈이-야마구치와 다르다
2026-10-23
-
중동 정세 요동치지만…카타르는 ‘안전’, 11월 A매치·U-17 월드컵·FIFA 인터콘티넨탈컵 개최 확정
2026-10-23
-
[포토S] '넘어갔다!'
2026-10-23
-
[포토S]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티볼 대회, '정확한 송구'
2026-10-23
많이 본 기사
-
KIA-LG 같이 비상 걸렸나, MLB가 다 체크하고 갔다… 선수가 갑이다, 다년 계약 또 터지나
2026-10-22
-
김혜성 아니었다면 다저스 축복의 트레이드 없었다…떠난 선수는 야구인생 최대 위기 "한번도 홈런 10개 넘어선적 없다"
2026-10-23
-
SSG 방출생도, LG에 방출 요청 투수도, KT서 칼바람 맞았다…선수 10명 재계약 불발
2026-10-22
-
'이 선수가 왜 한국에' MLB 17시즌 베테랑, 한국행 3개월 만에 작별인사 "LG 동료 여러분께…"
2026-10-23
-
김도영과 KIA 망칠 뻔했던 아찔했던 순간… '대인배 김도영' 오히려 투수들이 떨고 있다
2026-10-23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