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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재혼 성공' 이승신…♥김종진, "20년 사니까 집 공동명의로 바꿔줘"

작성일: 2026.03.13 16:10 허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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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종진 인스타그램
▲ 출처|김종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배우 이승신이 남편인 가수 김종진과 결혼 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맞재혼 성공한 '올드보이 이승신'의 럭셔리 복층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승신은 집을 소개하면서 "오빠네집에 골동품이 많다. 오빠네집이래 우리 집이지만"이라며 "공동 명의로 한 지가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꽤 되셨잖아요. 몇십년 사셨잖아요"라고 반응하자 이승신은 "몇십년 사니까 좀 믿어주고 그제서야 해주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김종진의 작업실에는 그의 사랑꾼 면모가 드러났다. 이승신이 쓴 러브레터를 벽에 다 붙여놓은 것. 러브레터에는 "나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넘 행복해요"라며 "승숀"이라는 애칭이 적혀있었다.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이승신은 "반성문 쓴 것도 다 보관해"라고 말해 장영란을 놀라게 했다. 이승신은 "남편이 고집이 세서 몇번을 내가 도발을 했다. 그러다가 '이런 무의미한 싸움을 해서 뭐하나' 생각한 후 '이 남자한테 조아리면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래서 이제는 안 싸운다"라며 잉꼬부부의 비결을 말했다.

이어 그는 "너랑 다르게 결혼의 횟수가 있잖아"라며 "경험을 하고 나면 막다른 길이야"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승신은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청혼을 받기까지 뒷이야기도 전했다.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남편을 어떻게 처음 만났냐는 질문에 그는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다"며 "원래 '봄여름가을겨울' 팬이어서 콘서트 때 불러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종진은 개인적으로 이승신에게 연락해 콘서트를 초대했지만, 이승신은 "당시 이혼을 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아이를 혼자 돌봐야했기 때문에 가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종진은 한 번 더 이승신을 콘서트에 초대했지만, 이승신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가지 못했다고.

하지만 김종진은 또다시 이승신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이승신은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4월에 콘서트 계획이 없었는데 만들었다"고 로맨틱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승진은 김종진이 자신과 비슷하게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더 관심이 생겼고, 첫 데이트 이후 "오빠 우리 무슨 사이에요?"라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말했다. 김종진은 "이러면 우리 애인사이 아닌가?"라고 답했고 이승신은 "오늘부터 1일 콜"이라며 빠르게 관계가 발전했다고.

이승신은 콘서트 프로포즈 뒷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길을 계속 헷갈려서 콘서트에 거의 끝날 때쯤 도착했다"며 "매니저가 자리로 안내해줬는데 오빠가 꽃을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장영란은 "우리들은 진짜 그런 걸 꿈꿔요"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 출처|'A급 장영란' 캡쳐

한편 이승신과 김종진은 각각 이혼을 겪은 뒤 2006년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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