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 나나, 눈빛연기 묘하네…빠른 판단력에 액션까지 '긴장감 제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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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클라이맥스’ 나나가 정보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황정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안기고 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담는다. 나나는 방태섭 곁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며 정보를 제공하는 인물 황정원을 맡았다. 권력 카르텔의 민낯을 드러내는 판도라 상자의 열쇠를 쥔 핵심 캐릭터로, 밀도 높은 서사를 지닌 인물이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 3, 4화에서 나나는 방태섭이 쫓고있는 사건의 배후를 캐내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키웠다.
황정원은 방태섭을 돕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며 상황을 주도했다. 최지호(오승훈)에게 의도적으로 음료를 쏟으며 능청스러운 대화들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그 틈을 타 동료에게 시간을 벌어주며 빠른 판단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후 황정원은 최지호에게 과감한 발차기 한 방으로 중요 파일이 들어있는 노트북을 가로채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현장을 뛰는 브로커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또한 빼돌린 노트북 속에서 핵심 사건 자료들 앞에 마주한 황정원은 추상아(하지원)와 한지수(한동희)로 이어지는 사건의 연결고리를 포착한 듯 묘한 긴장감을 내뿜으며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이처럼 나나는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실행력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황정원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과장없는 표정의 캐릭터 속에서도 선보일 수 있는 인물의 에너지를 열연해 황정원 역할에 힘을 싣는가 하면, 액션을 선보이는 시점에는 임팩트있는 한 방으로 장르물 속 핵심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나나가 출연하는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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