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끝판왕 기자+英 BBC까지 다뤘다!...맨유 초특급 호재 임박 2005년생 MF와 재계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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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비 마이누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24일(한국시간) "맨유가 마이누와의 재계약에 근접했다. 협상은 지난 1월부터 이어져 왔으며,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가 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이누는 마이클 캐릭 체제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이후, 구단의 최우선 재계약 대상이었다. 세부 사항 일부만 남아 있는 상황으로 아직 최종 서명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계약 체결에 가까워졌고 맨유 측도 낙관적인 분위기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누는 2005년생의 유망주 자원이다. 2014년 맨유 유스팀에 합류해 꾸준하게 성장을 이룬 이른바 '성골 유스'다.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중앙 미드필더이며, 폴 포그바가 연상될 정도의 유연한 탈압박 능력, 탄탄한 기본기, 전진 패스 및 공격 능력이 뛰어난 자원이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재능을 가진 자원이라는 평가가 많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프리시즌 투어에도 참여했다. 마이누의 합류로 맨유의 공격력은 활기를 띠었다. 마이누는 중원에서 공을 몰고 전진하는 유형의 미드필더다. 상대 중원을 허문 뒤 전방과 측면으로 볼을 전개해 주면서 공격에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활약 속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당초 마이누를 선발하지 않았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지만, 뒤늦게라도 성인 대표팀에 콜업했다. 마이누는 유로 2024를 앞두고 발표된 잉글랜드 대표팀 예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고, 데뷔전까지 치렀다. 기세를 이어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값진 경험을 쌓았다.
그러나 정체기를 겪기도 했다. 특히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마이누는 전력 외 자원으로 취급받았다. 아모림 감독이 추구하는 3백 전술에서 마이누의 자리는 없었다.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은 급감했다. 올 시즌만 놓고 보더라도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는 매 경기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는 일이 잦았다.
이에 마이누의 친형인 조던 마이누가 나섰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동생이 리그 선발 0회에 그치자 올드 트래포드에 '프리 코비 마이누(Free Kobbi Mainoo)'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른바 동생의 짧은 출전 시간에 항의하며,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어 달라는 간접적인 메시지를 전한 셈.
다행히 캐릭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부임한 뒤 변화가 생겼다. 캐릭 감독은 4백으로 전환하면서 마이누에게 중책을 맡겼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를 보좌하는 역할을 줬다. 마이누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전술 속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다시 한번 빛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와 마이누와의 새로운 계약 체결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구단은 카세미루가 떠나는 여름에 매과이어까지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 1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이누에 대한 훨씬 개선된 장기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31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계약에 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마이누는 현재 받고 있는 급여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누는 최근 맨유에서의 활약상에 힘입어 3월 A매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다가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지 큰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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