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에이스' 이강인의 이적, 과연 실현될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 포함 영입 후보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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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구단의 상징이었던 앙투안 그리즈만의 이탈이 확정되면서, 후계자 찾기 작업이 본격화된 흐름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차기 공격 자원을 물색 중이며, 이강인을 포함한 복수의 후보군을 두고 검토에 들어갔다고"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을 비롯해 호아킨 파니첼리, 메이슨 그린우드, 마티아스 페르난데스파르도, 페란 토레스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미 그리즈만의 이탈은 확정됐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소속 올랜도 시티 SC와 계약을 맺고 올여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랜 기간 팀 공격을 책임졌던 핵심 자원의 공백을 메우는 것은 아틀레티코의 최우선 과제가 됐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이름이 바로 이강인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오랫동안 지켜봐온 선수이며,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을 시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술적 측면에서 이강인은 그리즈만과 가장 유사한 유형으로 평가받는다.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며, 창의적인 패스와 왼발 킥 능력, 탈압박 능력을 두루 갖춘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이는 아틀레티코가 요구하는 공격형 자원과도 맞닿아 있다.
그린우드 역시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현재 구단 내부에서는 이강인이 더 우선순위에 가까운 카드로 분류되는 분위기다. 기존 디렉터 체제에서 관심을 받았던 그린우드와 달리, 이강인은 최근까지도 실제 영입 시도가 있었던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선수 본인 역시 거취를 두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PSG는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이강인은 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는 있지만,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한 점이 고민의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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