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UCI 솔리다리티 위원 선임…“세계 사이클 발전 기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이 국제 사이클 정책을 논의하는 핵심 기구에 합류하며 한국 사이클의 역할 확대에 나섰다.
이상현 회장은 세계사이클연맹(UCI) 솔리다리티(Solidarity) 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3월 25일 스위스 에이글에서 열린 첫 공식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David Lappartient UCI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자리로, 전 세계 사이클의 균형 발전과 개발도상국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핵심 협의체다. 솔리다리티 위원회는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 ▲선수 및 지도자 육성 ▲인프라 구축 ▲대륙 간 격차 해소 등을 주요 역할로 수행하며 국제 사이클 발전 전략의 중추 기능을 담당한다.
이상현 회장은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사이클연맹이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세계사이클센터 한국지부(WCC-Korea)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WCC-Korea는 아시아 및 개발도상국 선수 육성과 국제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세계사이클연맹으로부터 우수 위성센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스위스 에이글에 위치한 세계사이클센터 본부의 선진 훈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단거리 유망주들이 현지 훈련을 수행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는 단기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인 국제 경쟁력 강화와 인재 교류 확대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 회장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올림픽벨로드롬 리모델링 계획도 설명하며, 국제 규격 트랙 시설 구축을 위한 UCI의 기술적·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상현 회장은 “대한민국이 축적해 온 선수 육성 시스템과 국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사이클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특히 개발도상국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사이클의 포용성과 연대 가치를 강조하며 보다 균형 있는 글로벌 발전과 폭넓은 참여 확대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편 대한사이클연맹은 이상현 회장 취임 이후 ‘클린 사이클’ 정책과 국제화 전략을 병행 추진하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UCI 위원 선임을 계기로 한국 사이클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스포츠 외교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믿을 수 없다, 100kg가 넘었는데' 8일 만에 9kg로 감량...일본서 '미친 다이어트' 복싱 선수 화제
2026-10-11
-
"정말 귀엽다" 완전 아이돌! 뉴진스 하니 닮아 한국까지 알려졌다…日 배드민턴 요정, 21번째 생일에 축하 쇄도
2026-10-11
-
대학 브리지대표팀 세계대학선수권 출격! 중국 랴오청서 세계무대 첫 승 도전
2026-10-10
-
'진짜 미쳤다' 신유빈-임종훈 끝났구나 싶었는데 대반전…1점만 주면 패배 → 짜릿한 역전극 "기적" "드라마" 격찬
2026-10-10
-
"日 비하 미안합니다" AG '부실 도시락' 논란에 태국 공식 사과…"조회수 노린 영상" 막말 아니었나
2026-10-10
-
26살에 NFL 은퇴했는데…알고 보니 MIT 수학 천재였다→30년 넘게 못 풀던 난제 해결, 세계 학계도 주목
2026-10-10
추천 콘텐츠
-
"감독 바꿔도 안 될 수 있다" 이천수의 섬뜩한 경고…'축구화 패대기' 김민재까지 언급, 韓 축구대표팀 내부 분열 우려
2026-10-11
-
'이건 부럽다' 한국은 내분 봉합 시급, 일본은 브라질에 설욕 승부수…"11월에는 스리백 버리고 포백 꺼낸다"
2026-10-11
-
"정말 귀엽다" 완전 아이돌! 뉴진스 하니 닮아 한국까지 알려졌다…日 배드민턴 요정, 21번째 생일에 축하 쇄도
2026-10-11
-
[포토S] 경기장 빠져나가는 정우주
2026-10-10
-
[포토S] 김서현, '아쉽다'
2026-10-10
-
[포토S] '작년 준우승' 한화, '9위로 씁쓸한 퇴장'
2026-10-10
많이 본 기사
-
"이강인이 최고다" 스페인 팬들이 직접 선택했다…'3골 1도움' 경쟁자도 제치고 이달의 선수 우뚝→PSG 떠난 지 두 달 만에 개인상 4개 '초대박'
2026-10-10
-
레이예스 고의4구에 빗발친 야유, 김태형 감독 "염 감독 그런 스타일 아닌데… 단기전처럼 했지"
2026-10-10
-
한화 새 사령탑 발표 임박했나 "아직 정해진바 없다…류지현 감독은 후보 중 1명"
2026-10-10
-
이정후 팀 떠나게 하려면 이렇게 해라? 美 황당 분석까지, 이러니 기량 발휘할 수가 있나
2026-10-11
-
[오피셜] 65억 KBO 72승 핵잠수함, 결국 SSG 떠난다… SSG 총 8명에 재계약 불가 통보
2026-10-10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