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MLB가 더 쉬운가? 삼진왕 후보라더니 홈런 또 홈런…구단 최초 기록까지 썼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헛스윙이 많고 강속구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삼진왕 후보'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결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홈런이 터졌다.
무라카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7일 개막전에서 2타수 1안타(홈런) 2볼넷으로 데뷔전에서 빅리그 연착륙 가능성을 보였고, 29일 두 번째 경기에서는 홈런을 추가했다.
무라카미는 29일 4회초 채드 패트릭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초구 가운데 몰린 시속 91.8마일(약 147.7㎞) 평범한 패스트볼은 무라카미에게 좋은 먹잇감이 됐다. 타구속도 102.9마일(약 165.6㎞), 비거리 409피트(약 124.7m) 대형 홈런이 터졌다.
무라카미는 27일 개막전 9회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1회 볼넷, 5회 삼진, 8회 투수 땅볼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는 밀워키에 1-6으로 졌다. 개막전 2-14 대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완패다.
아직 개막 후 단 2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기대보다도 훨씬 빠르게 빅리그 투수의 공에 적응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진이 2경기에 걸쳐 단 하나뿐이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헛스윙이 많아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콘택트율이 70%대에 머물렀던 선수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상이 있었다. 이는 무라카미의 포스팅 계약 규모를 작게 만드는 원인이 됐다. 1억 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무라카미는 화이트삭스와 2년 3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금은 구단 신기록을 보유한 선수가 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무라카미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4번타자로 나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데뷔전을 포함한 2경기 연속은 화이트삭스에서는 처음이다"라고 보도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164.3km 쾅! 역시 불펜이 더 맞는 옷인가…日 퍼펙트괴물, ML 개인 신기록 썼다 "생각보다 더 잘 나왔다"
2026-10-05
-
'162km→161km→161km' 다저스 927억 마무리 드디어 부활! 클로저 복귀 임박 "마무리 나오는 모습 볼 수 있다"
2026-10-05
-
'편의점 알바 출신' 또 사고쳤다, 연봉 총액 1위 다저스 상대로 무실점…'김하성 결장' 애틀랜타 반격의 1승
2026-10-05
-
'0-1→1-2→2-3→4-3' 끝내기 승리! 밀워키는 168km 특급마무리가 2이닝 던질 걸 알고 "대비했다"
2026-10-05
-
다저스 타점 1위 해결사인데…무지성 ABS 챌린지 요청, 로버츠 특단 조치 내렸다 "내 책임, 앞으로 우리가 관리"
2026-10-05
-
163㎞ 뚫었다! 밀워키, 샌디에이고에 9회말 2아웃 역전 끝내기 승리…밀러 2이닝 세이브 승부수 실패로
2026-10-0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