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스트리아전 패배=경질’ 공식될까...“우리도?” 팬들 기대→1-5 대패한 가나 오토 아도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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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오스트리아전 1-5로 대패한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이 끝내 경질됐다. 월드컵을 73일 앞둔 시점인 만큼 놀랍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가나축구협회(GFA)가 31일(한국시간) "남자 대표팀은 아도 감독과 즉시 결별했다고 알린다. 협회는 아도의 팀에 대한 공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가나는 새로운 사령탑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도 감독은 2021년부터 가나 대표팀과 긴 인연을 맺어왔다. 당시에는 코치로서 보조하는 역할을 맡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팀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당시 8년 만에 가나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며 정식 감독으로 채용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당시 가나는 먼저 두 골을 넣고도, 조규성에게 두 차례 일격을 맞아 동률을 허락했다. 팽팽함 속 모하메드 쿠두스가 결승골을 뽑아내 3-2로 한국에 승리를 거둔 기억이 있다. 그러나 16강 진출 실패로 사임했다.
2024년 다시 한번 가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가나가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탈락,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결말을 맞으면서 아도 감독이 재차 감독직을 맡게 됐다. 이후 다시 팀을 개편했고,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그러나 월드컵을 약 70여 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경질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최근 저조한 성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번 경질은 독일에 1-2로 패한 뒤 이뤄졌다. 가나는 지난주에도 오스트리아에 1-5로 패했으며, 최근 5전 전패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그를 해임한 결정은 우려를 자아낼 것이다. 그러나 가나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견고한 수비 조직력을 구축하지 못했고, 상대에게 너무 쉽게 패스를 허용했다. 하프라인을 넘어서는 공격이나 효과적인 역습을 펼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다"라고 지적했다.
가나 아도 감독의 경질 소식에 한국 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팬들은 "실행력이 부럽다", "일 잘한다", "부럽다", "우리도!", "우리도 이러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대단한 선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나는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L조에 속해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파나마와 토너먼트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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