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 146km 직구가 안면을 강타하다니…엄상백 1군 등록 첫날부터 수난, 헤드샷 자동퇴장 불명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충격의 헤드샷이다. 결국 자동 퇴장으로 마운드를 떠났다.
한화는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30)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30일) 외야수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한화는 중간계투진에 인원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개막 엔트리에서 빠져 있던 엄상백을 호출했다.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엄상백을 중간계투로 활용할 구상을 밝혔다. "그동안 던졌던 어린 투수들도 있지만 오늘(31일) 여차하면 상백이도 나올 수 있다"라는 김경문 감독은 "여러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선발투수가 끌어주지 못할 때는 이어서 던져야 하고 오늘 같이 중간에서 필요하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가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일찌감치 마운드에서 물러났고 0-1로 뒤지던 5회초 엄상백을 마운드에 올렸다.
엄상백은 1사 후 장성우에 좌전 2루타를 맞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김상수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맞고 실점까지 했다.
다음 상대는 허경민이었다. 초구 볼을 던진 엄상백은 2구째 시속 146km 직구를 구사했고 공은 허경민의 헬멧 부근을 향했다. 헤드샷이었다. 허경민은 그 자리에서 바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헤드샷의 충격을 딛고 일어섰지만 끝내 대주자 류현인과 교체됐다.
엄상백 역시 마운드를 떠나야 했다. 직구로 헤드샷을 던져 자동 퇴장 조치가 된 것이다. 한화는 우완투수 윤산흠을 마운드에 올렸다.
KT 관계자는 "허경민은 사구에 왼쪽 안면 부위를 맞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충격받은 LG 팬들 우르르 나갔다…켈리, 텅 빈 관중석에 쓸쓸한 마지막 인사→슬픈 생일 마무리
2026-10-05
-
"제가 히어로즈 올 수 있으면…" 강정호, 키움 응원단상 오르려다 거절 당하더니 "히어로즈 때문에 힘드시죠?"
2026-10-05
-
LG 이러다 가을 최약체 전락하나, 2연패 전선 비상등… KIA-두산은 있는데 LG는 없다
2026-10-05
-
日 유학도 소용없나, 이의리 또 볼넷·볼넷·볼넷…KIA 3위 도약 축제의 날, 이건 고민되겠네
2026-10-05
-
'4위→3위 도약' 이범호 "전상현이 큰일 해줬다" 극찬…기적의 9회초, 선수 기용 뒷이야기는?
2026-10-04
-
한화 포수 얼마나 많으면 20대 자원 방출했나…그래도 "한화에서 야구해서 참 행복했다" 인사 남겼다
2026-10-04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