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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처와 이혼 사유 언급 "늘어나는 빚과 거짓말, 돌아버린다"('X의사생활'')

작성일: 2026.03.31 22:58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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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X의 사생활'에서 MC 김구라는 자신의 이혼 사유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방송에는 JTBC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투견부부'로 얼굴을 알린 진현근, 김연주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지난 해 3월 이혼했다며, 연애 시절 한 번도 싸우지 않다고 결혼 후 싸우게 된 이유로 빚을 언급했다. 

진현근은 "총각 때 빚이 있던 게 날아왔는데 아내가 그걸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면서 언성이 높아졌다. 제가 나갔다 오면 제 물건이 창문 밖으로 던져졌다"고 밝혔다. 길연주는 "끝까지 가정을 지키려 했는데 거짓말을 계속 하니까 의심하게 된다. 신뢰가 아예 없었다"며 "아기 낳기 한 달 전에 제 보증금으로 겨우 집을 구했다. 임신 막 달쯤 모르는 빚 독촉장이 하나 둘씩 날아왔다"고 밝혔다.

그렇게 300만원에서 시작된 빚이 5000만원으로까지 불어났다고.  이 말을 듣던 김구라는 "저도 이런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 액수는 17억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사실 처음에 10억 정도로 시작했다. 그러다 점점 올라간 거다"라며 "정확하게 얘기 안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거짓말이 거짓말을 계속 낳는 거다. 돌아버린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세 연하 아내와 재혼해 늦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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